[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 정원 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도심 지역 주민도 생활에서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있다. 올해 익산시는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과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뒤를 이어 내년 봄에는 소라공원이 추가로 탄생할 예정이다. 현대 사회에서 도시공원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로 가득한 대기질을 개선하는 기능 이외에 지역 사회의 문화와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여유를 선사하기도 한다. 익산시 역시 도시공원 조성이 단순히 녹지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녹색 복지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익산시민들은 도시 전역에 펼쳐진 대규모 정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계절의 흐름과 함께 매일 자연과 가까워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세 개나 연달아 성공시킨 익산시는 앞으로도 '녹색 정원 도시' 조성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15일 제416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감사는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각 부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8기 3년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전주시설공단 운영 상황,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 대책, 전주시민축구단 운영, 출연기관 통폐합 및 운영 상황 등 다양한 주제가 쟁점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각 위원회 차원의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이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할 의안은 조례안 21건, 동의안 5건, 예산안 2건, 계획안 22건, 변경안 1건, 의견청취안 5건 등 모두 56건이다. 내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내년에도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힘쓰기로 했다. 전주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올해보다 2404명이 증가한 1만649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는 19개 수행기관과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1만409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전반적인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올해보다 121억 원의 예산을 늘려 75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9월 일자리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도 일자리를 예측했다. 최근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신규 사업 공유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 신규 사업으로 ‘전주함께라면 도우미’, ‘ESG 자원순환단’, ‘폐의약품 환경지킴이’, ‘시니어치안지킴이’, ‘도시락·반찬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확대 시행할 사업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추운 겨울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노숙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상담 및 보호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는 노숙인의 겨울철 동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노숙인 거리상담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확보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장 시는 노숙인 거리상담팀을 3개 팀으로 나눠 노숙인이 많이 관찰되는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예찰토록 한다. 예찰 과정에서 확인된 노숙인에 대해 임시 주거지와 쉼터를 안내하거나, 동행하는 등 겨울철 동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거리 상담 시 우선적으로 시설입소를 권유하고, 건강검진 등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지원팀과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 겨울철 폭설‧한파를 대비해 방한복, 담요, 핫팩 등의 필수 방한 물품을 후원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담당공무원과 상담요원이 집중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상담요원은 내년 2월까지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주야를 따지지 않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건강한 식습관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추진한다. 이번 인증제는 로컬 식재료나 저탄소 농축산물,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과 카페를 대상으로 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 있는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0일까지로,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로컬 식재료나 저탄소 농축산물을 사용하거나 채식 메뉴를 제공해야 하며, 이번 첫 모집에서는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 표지판을 제공하고, 전북자치도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신청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jbcsd@daum.net)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로컬 식재료 사용 비율, 고객 만족도, 위생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하여 12월 중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이후에도 방문자 만족도 조사와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기(12월~3월)에 대비해 오는 15일 6시부터 16시까지 도내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14일 전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고, 15일에도 75㎍/㎥ 초과 농도가 예상돼 환경부에서 ‘주의’ 경보를 발령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비상저감조치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공공사업장, 공사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제훈련과 도민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사항은 서면훈련으로 병행한다. 실제훈련에서는 공공사업장 가동률을 25~30% 조정하여 배출량을 줄이고, 대형 관급공사장에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한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단속(과태료 미부과), 도로청소 등의 저감조치를 시행하며 비상저감조치 상황을 실시간 점검한다. 재난문자 발송,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는 부분은 서면훈련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전 8시 30분에는 전북자치도 생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따라 13일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의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 속에서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국적으로 가금 농장에서 AI 발생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현재 전국에서 2건(강원, 충북)의 AI 발생이 확인됐으며, 야생조류에서도 6건(전북·경기 2, 제주 1, 울산 1)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밀집단지 내 주요 방역시설인 거점소독시설과 알 환적장(비룡환적장, 영등환적장)을 직접 점검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또한, 방역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일선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관리와 소독을 당부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축산차량의 철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한 홍보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소주 ‘참이슬’ 30만 병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문화를 전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하주완 지점장)이 협업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 주요 지역인 수도권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벨에는 ‘세상 그리운 것 = 고향, 사랑, 기부’라는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전동성당, 미륵사지석탑 등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이미지가 담겨 있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고향사랑e음’으로 연결되어 소비자들이 쉽게 기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을 결합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는 기부 문화 확산을 넘어 지역 농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으로, 1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4일 군산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시행 중인 행복콜버스를 기존 4개 권역 8대에서 5개 권역 1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산 행복콜버스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버스로 전화를 통해 승객이 버스를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장까지 왕래하는 방식이다. 대중교통 운행 여건이 열악한 농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작된 행복콜버스는 2018년 8월 회현면에서 처음 시작했다. 행복콜버스 운행 도입 이후 기존 90~120분이던 해당 읍면 지역 버스 대기 시간은 20분에서 30분대로 감소했다. 특히 시내버스 정류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안까지 콜버스가 운행해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회현면 1대, 임피면 서수면 4대, 대야면 2대, 가력항 1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2월에는 옥구·옥서 권역에 2대를 추가 투입해 총 5개 권역에 1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방식은 ▲회현면과 임피면, 서수면은 호출제 ▲대야면은 노선제(오전)와 호출제(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옥)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 자라는 아이들,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 함께 발전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협조하며,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보육사업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보육 발전과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군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치러지는 흥겨운 잔치가 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해 봉사하는 보육 분야 유공자 표창 ▲팝페라 그룹(빅토리아) ▲붐비트(브라스 밴드) ▲그 외 초대 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어린이집은 905개소이며 이용 아동은 28,673명으로 보육교직원은 9,127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