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베트남으로 파견됐던 경제사절단이 현지 경제기관 및 기업들과의 통상·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활동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과의 산업·경제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전주지역 우수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다양한 글로컬 사업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전주시 경제사절단은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7일에는 호치민에서 열린 ‘K BEAUTY 박람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총 88건, 1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와 더불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 코트라,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계약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자체 기록관리 우수분야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99.93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기록물 이관 등 11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정성지표에서도 장기적인 기록관리 안정성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평균 84.1점,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92.4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도내 8개 교육지원청도 최우수‘가 ’등급을 받아 전북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 ‘가’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은 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도민에게 상을 주는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북교육발전대상은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발 부문은 수업 혁신, 혁신 경영, 교육 헌신, 교육협력 등 4개로, 분야별로 1명이 선발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주요 자격요건은 △수업 연구 및 혁신에 객관적이고 현저한 공을 인정받은 자 △학교·기관 경영에 분명한 실적과 성과를 이룬 자 △교육봉사·기부 및 의정활동 등으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교육투자와 교육활동 지원 실적이 두드러진 자(기관) 등이다. 공공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법인 등의 추천 및 본인 지원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전북교육청은 공정성·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방문 실사와 공개 검등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수험생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소방안전관리관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수험생이 전년 대비 3.4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수능 당일 시험장 내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기타 시험장 내 안전관리를 위해 도내 66개 시험장(676개 시험실)에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로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배치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수험생 34명이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무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1명은 어지럼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증상은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두 번쨰로 많은 증상은 허리통증(25%), 세 번째는 복통 및 소화불량(20%)로 나타났다. 익산에서는 천식이 있는 수험생이 호흡곤란을 보여 벤토린을 투여하기도 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수능 당일 소방안전관리관들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동으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이하 ‘새만금 크루즈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8개 기관 간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루즈 관련 여행사 및 선사, 전문가를 초청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업무협약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군산세관, 국립군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크루즈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크루즈 인센티브 방안, 세관, 출입국 심사, 검역, 신항만 관련 지원 등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기관들로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프린세스, 코스타, 팬스타, 롯데JTB 등 크루즈 관련 선사 및 여행사와 부산연구원 이자연 박사, 배재대학교 윤경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정밀진단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개편은 기존에 구제역 정밀진단을 수행하던 북부지소(익산 소재)의 업무를 본소(장수 소재)로 이관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로써 기존에 북부지소와 본소에서 각각 관리되던 정밀진단 기관이 본소로 통합되어, 구제역은 물론 AI와 ASF 등 모든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진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가축 질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통합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을 고도화하고, 최신 진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진단 역량을 강화해왔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차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14일 열린 전북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재단의 승진인사 적정성, 사업 추진 전 사적이해관계 신고,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 공모 심사 개입 건 등에 대해 지적하며 여러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첫째, 재단의 승진인사와 관련해서는 형사처벌 승진자의 재징계를 의결만 하고 처분하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며, 최초 해고시점으로 대체한 경위에 대해 재단 대표에게 물었다. 도지사 긴급현안질의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이날 박용근 도의원의 질문은, 기존 징계를 무효화하고 새롭게 징계를 하겠다고 밝힌 재단이 새로운 징계에 대해 의결만 하고 처분을 내리지 않은 점에 대해 변호사 자문을 인용해 매우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또한 징계 소급 시점에 대해서도 존재하지 않는 해고 처분의 시점을 새로운 재징계의 효력발생시기로 해석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노무사 자문과 인사권자가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따르지 않고 재징계의 효력 발생 일을 임의로 소급할 수는 없다는 변호사 자문을 인용해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재단의 인사권자가 인사위원회의 재징계 의결에도 불구하고 재징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의 사회서비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가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을 슬로건으로 도내 60여 개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하여, 도민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 산업의 인식 전환과 성장 촉진을 목표로,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장을 위한 도내 기관들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다. 행사 첫날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연세대 김종배 교수가 ‘할 수 있게 하는 기술(Enabling Technology)’을 주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협업한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6월 ‘연안교통 혁신대책’의 하나로 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섬 인구 감소,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 항로 단절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군산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군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관계 기관(한국해운조합), 전문가(한양여자대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등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후 4월에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신규사업인 어청도 낭만여행을 개최하고 더불어 행안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어청도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국민에게 널리 알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수소·탄소·드론 등 지역이 가진 강점을 해외 도시에 전하는 ‘전주형 개발협력 시범사업’의 첫 대상국으로 몽골을 선택했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글로벌연수를 통해 경제적 상생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글로벌연수를 진행하는 몽골 바양주르흐구 공무원 6명과 올란바토르 대학교수 1명 등이 우범기 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경제적 상생 및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몽골 대표 바양주르흐구 조경·공공사업 과장은 “전주시가 첫 번째로 진행한 글로벌연수를 통해 수준 높은 탄소기술과 농업기술 등을 아낌없이 체험·배우는 기회가 됐다”면서 “글로벌 연수에서 배운 것을 몽골에 도입해 도시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고, 양 도시의 협력도 연수를 기회로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우범기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의 첫 물꼬를 튼 것 같아 기쁘다”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몽골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글로벌 연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