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은행이 군산시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 세트 150박스를 25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보건 위생용품 세트는 전북은행에서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건용품(보건 위생용품 4종,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껴 건강하고 밝게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따스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늘 따뜻한 위로를 건네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물가 상승으로 보건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며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방한 키트, 쿨키트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2~23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주시 일원에서 '익산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와 상호 발전 방안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간담을 비롯해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은 불국사 등 경주시 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됐다. 차재용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익산시 이·통장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당면한 많은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9월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차재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 원씩 총 53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이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조치로, 해당 지역에서 시장·군수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침수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사실이 인정된 경우에 해당한다. 각 시군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라 수해 피해 신고를 접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9월 말 종료됐으며, 군산시 1,515곳, 익산시 1,032곳, 완주군 96곳 등 총 2,643곳의 소상공인 상가가 지원 대상에 확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침수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 원씩 지급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금은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서포터즈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청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축제에 반영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아래, SNS 활동 및 축제 관광분야에 관심이 있는 군산시 청년 또는 군산시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운영해왔다. 청년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SNS를 통한 축제 홍보 ▲시간여행퍼레이드 및 우리 모두 3.5만세 참여 ▲현장 방문객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제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청년뜰 ‘지역특화 콘텐츠 크리에이트 사업’과 연계하여 서포터즈들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 무빙포스터, 숏폼영상, 캐릭터 모션캡처 등 총 15개의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축제 1개월 전부터 군산시간여행축제 SNS에 2일 간격으로 업로드되어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수료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관리 상황실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점검을 마치고 제설자재로 △비식용소금 1,500톤 △염화칼슘 150톤 △액상제설제 350톤 △친환경제설제 300톤 △모래 250㎥를 확보했다. 적사함 320개와 모래주머니 3만 개는 교량, 교차로, 고갯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도로 1,502개 노선 894㎞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덤프트럭 7대, 5톤 덤프트럭 2대, 굴삭기 1대 등 민간 제설 장비 임차를 진행했다. 제설 취약구간인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해서는 1톤 트럭 32대와 소형제설장비 32개를 사용해 제설 효율을 높인다. 모현대교 등 주요 상습 결빙 구간 10개소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자동 염수분사장치 16대를 설치·운영해 교통 불편 발생을 최소화한다.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공급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함라산 입점 임도'를 산림 휴양형 테마 임도로 지정했다. 산림 기반 시설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함라산 임도는 2022년 칠목재부터 치유의 숲까지 5.7㎞ 구간을 테마 임도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치유의 숲부터 태봉골까지 3.48㎞ 구간을 추가로 지정받으면서 전체 9.18㎞ 구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쉼터 설치, 임도 포장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명품 임도 조성으로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반이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라산 입점 임도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와 자연경관을 통해 산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걸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산림문화체험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 △4색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웅포 곰개나루, 용안 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성당 교도소 세트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구비를 당부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률은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012건으로,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1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화재는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전기적 요인, 부주의(정비불량 등),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며, 차량의 승차 정원과 관계없이 누구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는 차량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다. 지난 10월, 완주군 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30일 오전 10시 30분, 군산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26·2027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문성의 입시팩토리’ 채널을 운영하는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입시 성향 분석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의 중요성 ▲재수생 증가로 인한 재학생 입시 유불리 ▲무전공 학과 증설에 따른 학생부 기록 전략 등 입시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2026·2027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고1, 2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익산석제품 전시홍보관에서 '감장체험 한마당 및 농촌활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김장체험 한마당은 사전 신청을 통해 163가구 641명이 현장 체험에 참여하고, 48가구는 차 안에서 꾸러미를 받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의 32%인 68가구가 올해도 다시 참여하면서 김장체험이 가족 단위 체험객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목표량을 초과해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버무림 행사'도 진행된다. 체험객, 자원봉사자가 함께 100상자 분량인 1,000㎏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김장체험 한마당과 함께 진행되는 농촌활력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농촌활력대회는 25개 농촌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건강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라탄공예, 시화전도 진행된다. 또한 초대가수, 기타연주, 고고장구 등 풍성한 축하공연은 참석자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 한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전주시는 23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민공모전·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추진된 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저글링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하 인사와 상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이예진 등 5명) △우수상(류소현 등 11명) △장려상(김재현 등 20명) 등 총 36명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민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부문에서는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박주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