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위해 군산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섰다. 시는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는 중이다. 합동 단속은 지난 26일 오후 20시~22시까지 롯데마트사거리에서 실시됐으며, 군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군산경찰서가 교통질서 위반, 음주 운전자 및 과태료 체납자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 시는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고, 2회 이상 체납자는 현장 징수 및 번호판을 영치하여 강력하게 대응했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인도명령이 내려진 차량 및 불법운행 차량(속칭 대포차) 단속도 병행했다. 2시간여 진행된 단속에서 군산시는 체납 차량 총 12대 체납액 941만 4천원을 적발했으며, 이 중 차량 9대 체납액 470만 3천원을 현장 징수했고, 체납액 258만원인 1대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또한 군산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관내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식품기업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기계, 설비 지원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4개로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농식품기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지원사업이다. 먼저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HACCP 인증 상담 대신 중요관리점(CCP)을 점검하는 자동화 설비 및 데이터 전송 장비 등 도입을 지원한다. 그 외 사업은 스마트 제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완료한 농식품기업 희망대상자 심사를 통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채왕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산업 전 분야에서 식품 기술(푸드 테크) 산업이 확산되면서 이에 맞춘 관내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인력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청 간부와 전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교육현안과 과제진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 개최는 국회의원실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국회의원실 보좌관들에게 학력신장, 교권보호,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북교육 대전환’과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학력신장 △유보통합 등을 소개하고, 이들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이날 10대 핵심과제 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전북교육청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국회의원들 대신 보좌관들을 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상향 운영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설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공기의 남하에 따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27일에서 29일 사이 비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전북서부 1~3cm, 전북동부 3~10cm로 최대 15cm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강풍과 함께 5~30mm의 강우량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9일에는 전북동부 1~5cm의 적설이 전망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및 14개 시군과 합동대책회의에서 교량, 터널,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제설제 중점 살포를 비롯해 농축산 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보온 조치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응급의료체계 구축 ▲취약계층 관리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점검 등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강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7일 `24년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5년 신규사업의 논의를 위해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참신한 정책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까지 진행했던 아이디어 8건과 표어(슬로건) 10건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0건이 접수됐으며 1차 부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이 선정됐다. 이어 위원회는 `24년 인구정책 세부 사업의 3분기 실적도 점검했다. 현재 추진되는 전체 92개 사업 가운데 목표 달성률 70% 이상 사업이 72개로 78%를 차지했다. 반면 70% 미만 사업은 12개 13%로 나타났으나 이 중 몇 개 사업을 제외하고는 11월 현재 기준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일・가정 양립, 출생・돌봄・교육, 청년자산, 신혼부부 주거, 외국인지원 등 `25년 신규사업 5개 분야 11개 정책에 대해 관련 부서와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된 사업은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군산아이 꿈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산업을 강한 경제 전주의 신성장동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라파라드㈜ 등 6개 첨단바이오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시-전주지역 바이오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달 전주첨단산업단지 내 전주창업혁신허브 성장동 개소에 맞춰 본사를 이전한 라파라드㈜와 ㈜바이엘티, 생산시설을 구축한 ㈜시브이바이오와 ㈜오에스와이메드, 도내 이전기업인 ㈜메디앤리서치와 ㈜씨비에이치 등이다. 성장동에 입주한 이들 6개 기업은 주력사업 확장 및 신산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는 2027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00여 개를 창출할 예정으로, 시는 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에 따른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생산 ․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투자사(TIPS운영사)와 창업기업 투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활성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유치 지원한 TIPS운영사는 각각 2개사와 4개사로, 운영사별 TIPS도전기업 10개사를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하고 TIPS기업 1개 이상 추천 및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사는 2023년 2억5천만원, 2024년 2억원 각각 지원받았고, 지원금은 TIPS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도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디어 기술 및 경영자, 투자 IR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전라감영 앞에 지난해 개소한 키움공간에 2023년 선정된 TIPS운영사 2개의 사무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VC(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TIPS기업으로 선정되고, TIPS운영사와 지속 소통하는 것이 향후 후속 투자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성장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주거비 부담 없는 삶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지원하는 전북형 반할 주택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결혼과 출산을 결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주거 안정 대책으로 ‘전북형 반할 주택’을 도입한다. 전북형 반할 주택은 도내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500세대를 시범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반값 월 임대료, 출산 시 월세 면제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형 반할 주택의 핵심 혜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대 5천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목돈 마련 부담을 덜어준다. 둘째, 시세의 50% 수준의 월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 주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셋째,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더 나아가 반할 주택을 차별화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내 전문무역상사 14개사와 도내 농식품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일대일 수출상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사전에 농식품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젓갈, 김부각, 스낵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무역상사들의 관심 품목에 따라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개선점, 목표 국가 설정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이어져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전문무역상사들이 기업별로 필요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도내 6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