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협력하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한랭질환자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발생 현황을 기록하며,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9명(전국 400명)으로, 전년도 16명(전국 447명)보다 3명 증가 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6명(31.6%)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5명으로 전체의 78.9%를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처럼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외출 전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내복‧장갑‧목도리‧모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8일 군산 청년뜰에서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은 공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 강사인 김혜영 강사(現 군산성폭력상담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성평등 실현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 직원에 대해서 매년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도청에서 열린 소통의 날 행사에서 도정 운영 현황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기관·기업·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북 발전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의 소통 시간에 이어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의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동안 협치를 통해 지역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왔다”며, “전북과 전북대가 협력하여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그리고 글로컬대학30 선정 등 지역혁신과 교육발전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도 이러한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전북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양오봉 전북대학교총장이 “대학-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양 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무주군 티롤 호텔 빌더카이저에서 워케이션의 국내외 성공 사례와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광역시도와 중앙부처가 함께 워케이션을 통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광역시도 관계자, 문화관광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워케이션 사업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목표는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관광객 체류일수를 늘리고,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있다. 세미나는 중앙부처 워케이션 사업 현황과 2025년 계획 발표로 시작됐으며, 지자체별 워케이션 추진 현황도 소개됐다.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윤 박사가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및 워케이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워케이션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권침해 피해 교원들을 위로하고 교권 보호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주시 효자동 아카시아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침해 예방과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감-교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악성 민원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교원들을 위로하고, 교권 보호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그동안 겪은 교권침해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 사이의 다툼을 말리다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당했는데, 전북교육인권센터의 도움으로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아 교육 현장에 복귀했다”며 “앞으로는 교사가 아이들만을 생각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고등학교 교장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교육활동 보호 법률 자문과 소송비 지원으로 승소했지만, 정상적인 학교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8일 한 해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환경 분야 유공 시민에게 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유)금강공사를 비롯한 12개 회사 소속 22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는 익산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 만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공로는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축제·행사 지원을 통해 방문객에 쾌적한 환경 제공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에서 신속한 폐기물 수거 등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시장, 영농시설, 주택·상가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 시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헌신하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익산시를 지켜온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순창교육지원청은 28일 순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제5회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및 순창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순창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자문위원회는 올해 특별자문위원회 성과를 돌아보고, 순창교육정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순창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순창교육정책포럼에는 특별자문위원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순창마을교육활성화 추진단 등 6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여해 지역교육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미영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농촌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미래교육’을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학교와 순창지역이 연계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반한 순창교육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자로는 권숙이 순창군청 팀장, 왕현정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 허인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및 수소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으며, 29일에는 ‘풍력분과 기술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분과별 참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비전과 전략, 수소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분과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 전북이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전북이 국내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제2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및 방위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첨단소재 등 신기술 연구 역량을 집적할 테스트베드를 새만금에 조성해 민·군 상생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첨단기술 융합 테스트베드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원인철 전 합참의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해 국방·방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항공,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하며,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강은호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전북 방위산업 육성정책(전북자치도) ▲새만금 무인드론 실증사업(LIG넥스원) ▲첨단기술 연구시설 구축 기획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였던 새만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임순명 대한환경산업 대표가 28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나눔을 실천한 임순명 대표는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지역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 이후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