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근로 능력 향상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하여 2025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2명으로 총 13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0년 2월 2일 ~ 2007년 2월 1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 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로, 참여자는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0,03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종합민원실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 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운영,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군산시는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군산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위치 확인 QR부호(코드) 제작 ▲ 민원실 내 북카페 개선 ▲ 민원 취약계층 및 유·아동 동반가족전용 창구 운영 ▲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비치 ▲ 민원인 쉼터 및 실내정원 설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확충해 왔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시민의 편익 제고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 환경 개선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주시,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전북 중소벤처창업기업인의 날’행사가 1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중소·벤처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중소·벤처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발전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각 기관의 강점을 융합해 기업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는 협업 모델 비전을 선포했다. 발전협의회 이인호 회장은 선포식에서“산업계의 실무적 전문성, 대학의 창의적 학문적 기반,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48명에게 중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익산시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근홍 회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건설업계도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건설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와 익산시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건설 경기 시책, 상호협력 증진 등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웃 돕기와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0일 '2024년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와 지원 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익산시는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패키지 사업과 주거지원센터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혼부부·청년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신혼부부·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익산형 청년월세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거취약계층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올해 2회 추가경정 및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전주시 살림살이에 대한 예산 심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예산 심사 이틀째를 맞아 전주시 보건소와 복지환경국, 대중교통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이날 전주시보건소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보건소 신축 문제, 난임부부, 임산부 의료비, 난임시술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의 집행률, 장애인건강권, AI돌봄인형 대여, 마음치유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안을 분석했다. 또 복지환경국 대상 심사에서는 동물원 코끼리 입사,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 엄마의밥상 사업, 독거노인 목욕비 지원과 경로당 공용와이파이 설치 사업 집행률,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관련 부정 수급 문제, 스토킹 범죄 예방 지원 사업비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심사 셋째 날인 11일에는 광역도시기반조성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송영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보순 의원을 중심으로 김현덕, 김동헌, 이남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남원시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한미양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청에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미양행은 최근 기능성화장품 사업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남원시 코스메틱 비즈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지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를 원료화하여 기능성화장품의 연구 및 제조를 위한 공장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화장품 제조공장을 추가적으로 설립하여, 기능성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미양행은 올해 12월 5일 “제61회 무역의 날”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상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 기업이다. 2023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한미양행은 1년만에 5배가 넘는 수출증가율을 보이며, 이제는 “K건강기능식품”의 성장가도에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이 됐다. ㈜한미양행과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2024년 캐나다 월드투어에서 세계 정상급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 컬링팀은 캐나다에서 열린 ‘2024 S3 Group Curling Stadium Series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19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팀은 8일 준결승에서 개최국 캐나다 팀을 7:1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9일 결승전에서는 세계 랭킹 12위 스위스 대표팀(슈발러)과 맞붙어 아쉽게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북 컬링팀은 2024년 한 해 동안 대한컬링회장배 우승, 캐나다 모리스에서 열린 데칼브 슈퍼스피엘 대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5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 정상급 팀들을 상대로 이뤄낸 성과는 팀의 성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전북 컬링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025년 1월13일부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을 가장 잘 수행한 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복지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이번 주거복지대전에서 지자체 특화사업과 중앙정부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다 함께 누리는 신명 나는 주거복지정책’을 시행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주거복지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체계적인 지원 체계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연계 등을 통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사회주택·주택관리 해피하우스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례’다. 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 사기 피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0일 ㈜선광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시진 ㈜선광 군산지사장과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광은 장학금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성금 1천만원 역시 기부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였다. ㈜선광은 양곡 하역을 주 종목으로 하는 물류기업으로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고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건실한 곡물 전문 하역업체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7천만원에 달하며, 2013년부터는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요즘 환율 등 물류 업계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에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