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이번 주는 스승을 마음속으로 떠올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오는 15일 스승의날을 언급하며 “누구에게나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주신 스승님이 있기 마련일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교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고, 선생님을 섬기고 또 존경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와 관련 “전북교육인권센터를 비롯해 연관이 있는 부서에서는 교권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 지역 교육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는 학력 신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은 이 시간 이후부터는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이 됐는지, 얼마나 성과가 나타났는지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그런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 성과를 중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비보이 배틀이자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이 모여 펼치는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문화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5월 24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 비보이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돼 총 18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두고 치열한 배틀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이자 전문예술법인단체인 ‘라스트포원’이 기획과 홍보, 대회 운영을 맡아 비보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심사위원은 △2024년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비걸 아미(AMI) △역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최다 우승자인 라스트포원 멤버 신영석(ZERO NINE) △대한민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수납 바구니 등 생활필수품 10종으로, 총 2,100만 원 상당이다. 기탁 물품은 익산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8개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형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아름다운가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또한 장학금 전달, 후원 행사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 등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최근 3년간(2022~20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5월 중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오는 25일까지 5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금연다짐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4일 동안 누적 10만 보 이상 걷는 것이 목표다. 참여는 휴대전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걷고, 10만 보를 달성 후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목표 달성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건강 실천을 응원하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걷기와 금연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관리법"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증가하는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송·조촌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2.9%로 2024년 4분기 (21.7%)보다 1.2%p나 증가하여 상권 전반에 위기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지난 9일 열렸던 대책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하여 8개 부서가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공실 문제의 원인 분석 △대안 모색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가 공실률의 원인으로 인구감소와 임대료 문제가 주로 꼽혔으며, 해결방안으로는 ▲공공 임대 상가 조성 ▲청년 창업 지원 ▲예술 활동 장소 지원 등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공실 해결을 위한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 취합과 발굴을 결정했고, 앞으로 이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은 3일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학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무대로 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3가지로 이뤄졌으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병기 선생의 생가이자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수우재'를 중심으로 고택과 종갓집이 가진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친 가람 이병기 선생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로 불리며, 시조문학의 발전과 고전 국어 연구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우재는 1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초가 고택으로 안채·사랑채·고방채로 구성돼 있으며, 고즈넉한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보건의료(진료, 간호, 재활, 복약지도 등)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 전담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전문기관 협업 △통합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선제적으로 통합지원 모델을 설계해 전국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에서는 5월 15일까지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 등 고마운 분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도록 마련됐다. 문향금 관장은 “바쁜 대학 생활에 평소 잊고 지내던 소중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장학숙 입사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현성 학생은 “전주장학숙에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처음 편지를 써 보았다”며 “편지를 쓰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북의 우수인재 3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헌혈,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입사생과 함께 연중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