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청년시청에서 열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17일 열린 취업박람회에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 학생과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 해 동안 취업과 진로 준비에 힘써온 청년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명사초청 특강, 금융교육, 현장면접,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명사초청 특강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성장과 행복, 두 가지를 추구하는 삶'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29년 차 아나운서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균형과 목표 설정에 대한 조언을 전달하며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재무 목표 설정과 신용 관리 방법 등 사회초년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5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현장면접에서는 채용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의 1:1 면접이 이어지며 성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기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교육기부 활성화와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교육기부 유공자는 재능, 봉사, 자원, 콘텐츠 기부 등 교육 기부 활동을 헌신적으로 해온 개인, 유학생, 교직원, 단체를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4팀을 선정했다. 개인부문은 학생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미자 씨(전 장수군자원봉사센터장)와 퇴직교사로 2020년부터 교육기부단에 참여해 창의과학 수업을 해온 이오재 씨가 선정됐다. 교직원부문에서는 △입시 진로상담을 해온 미래교육연구원 노성 연구위원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한 전주아중중 문화정 교육복지사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덕암정보고 박정수 교사가 수상했다. 유학생은 아르메니아 국적의 타데버시얀 리마, 몽골 국적의 토토바야 이무진, 태국 국적의 산타라티 웡 수파니다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북의 학생들에게 출신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지역 내 마약류 불법 확산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에게도 수사 권한을 부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문 의장은 17일 대전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역내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 및 특사경 도입을 위한 '사법경찰직무법'개정 촉구’건의안을 제출했다.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지난해 최초로 2만 명을 넘기며 ‘2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사범과 10대 마약사범, 여성 마약사범 모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승우 의장은 “최근 학원가에서 마약류를 섞은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준 사건 등 마약류 사범은 우리 삶속 구석 구석에 침투해 사회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관련법 규정의 미비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들은 범죄 혐의를 인지한 경우에도 경찰에 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별사법경찰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에게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온씨티가 ‘상생’의 의미에 걸맞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임동욱·유혜숙 ㈜유니온씨티 대표는 17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 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유니온씨티는 매년 삼계탕 나눔과 김장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주 현판 수여식에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더 많은 상생 사례들을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 것에 바로 화답해주신 임동욱·유혜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상생발전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현재 15개 기업이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주시에 방한키트 15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방한키트는 귀마개와 방한 조끼, 담요, 장갑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품(폐지) 수집인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RISE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4개 프로젝트와 12개 단위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4일까지 교육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전북 라이즈위원회는 전북자치도의 RISE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도지사를 포함해 시·군, 도교육청, 대학, 혁신기관, 산업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에 따라 호선된 공동위원장은 도지사와 함께 지역 대학 총장 중 1명이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RISE 기본계획은 ‘함께 성장! 함께 성공!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지역혁신의 시작점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Brand Up)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술과 인재를 매칭시킴으로써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Grow Up)하며, 대학과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의 사자성어로 ‘초지일관(初志一貫)’을 선정했다.‘초지일관’의 사전적 의미는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도전경성(挑戰竟成 : 2023년 사자성어)의 초심을 계속 이어나가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지속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 뜻에서 ‘초지일관’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과 원대한 계획을 세운 해라면, 2025년은 도전과 혁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다짐의 해인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 1주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기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초지일관의 자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각오 그대로,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에도 2036년 올림픽 유치 등 전북자치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저녁 전주시 완산구 이중본에서 ‘2024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도내 구조·구급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조·구급 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등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구조·구급 추진 실적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내년도 정책 방향으로 △도민과 대원의 안전을 담보한 인명보호 최우선 구조서비스 △전북형 생명존중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개 분야 36개 세부 실천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19 구조·구급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17일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의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온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 관계부서 팀을 통해 마련되었다. 관계부서는 조직과 성과 체계 개선방안의 목표를 ‘역량을 키우는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정하고, BSC 성과관리 개선 적용을 위한 설문조사 및 협의, 혁신적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개선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은 3대 목표, 3대 전략과제, 8대 세부과제로 나눠져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대 목표는 ▲시정혁신 및 정책기능 강화로 앞서나가는 조직 ▲직무맞춤형 인재 배치로 능력있고 일 잘하는 조직 ▲관행을 깨는 소통과 공감의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은 ▲정책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선도하는 조직 구성 ▲꼭 필요한 인재가 필요한 곳에 배치되는 적소적재 및 성과관리 ▲협력과 포용의 따뜻한 조직문화로 선정, 한발 앞선 정책 개발 및 문제해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응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고향사랑기부를 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최기문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군산시를 도전 주자로 지목한 대구 동구는 2000년도에 군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고, 군산시 다음 주자인 제천시는 군산시와 2009년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서로의 지역도 살리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까지 기부 가능하다.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