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이 27일 옥산면 힐빙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각 부서의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공무원 약 60명으로 현재부서 내에서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 각 부서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군산대 풍력에너지학과 이대용 교수가 맡아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기본 개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풍력발전 산업 기술 관련 토론이 중점적으로 오갔다. 이대용 교수는 군산대학교 풍력에너지학과에 재직 중이며,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해당 센터는 풍력지지구조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 모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구을)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청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 이성윤 국회의원(전주 을), 김영환 국회의원(경기 고양 정)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통과,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역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전북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관우 협의회장은 “어느 때보다 중앙과 지역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소통과 발전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펀드 운용사들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27일 펀드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김현대)과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 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펀드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엠와이소셜컴퍼니,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12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투·융자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라이콘 펀드에 1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센터장 오성현)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컨설팅 등을 추진, 발굴된 기업을 펀드 투자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119안전센터의 신축 설계를 위한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건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며, 심사는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인근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24시간 소방출동을 위한 기능성과 효율성을 충실히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마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금마면 일대의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민선8기 제6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정의 핵심과제와 시군 우수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정 주요정책인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2026년도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시군과의 정책적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전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된 하계올림픽에 대해 참석자들은 세계와의 경쟁을 위한 단합된 전략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새정부 출범 이후 국가 예산과 공약사업 반영이 전북 도정및 시군의 현안을 해결할 적기임을 공유하며, 정책적 연대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시군 우수정책 사례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정읍시는 ‘3개년 도심지역 도시가스 설치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단축과 주민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를 발표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6~27일까지 전주시 신규 소각장 건설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와 충청남도 아산시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을 비교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각종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소각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전주시에 최적의 신규 소각장 건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양주권 자원소각시설과 민간소각시설를 방문해 열분해 용융설비를 활용한 폐기물 처리 현장을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일일 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최신 소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 생활자원처리장에서는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보고, 일일 2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스토커식 소각 방식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운영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각 지자체의 선진 시설 운영 사례와 기술을 분석해, 전주시에 가장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신규 소각장 건립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세입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당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소득 5000만 원, 일반 시민은 6000만 원,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회사 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533가구에 1억1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시비를 포함한 2억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임차보증금 2억 원 기준 평균 45만 원(부채비율에 따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도내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하여 사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 중에서 이용자가 물과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 운영 기준 준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내 총 117개소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신규 설치 시설 ▲최근 3년 이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수심 30cm 이하 유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또는 주 1회 이상 용수 교체 또는 1일 1회 이상 여과기 통과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의 정착과 유입을 돕기 위한 ‘비자체류정책 온라인 제안창구’를 개설했다. 그간 일방향적으로 전달되던 외국인 관련 제도에 도내 기업과 유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창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과 ‘전북외국인포털’ 내에 별도 메뉴로 마련됐다. 누구나 해당 홈페이지에서 ‘비자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클릭하면, 이름과 연락처, 제안 배경과 개선안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현장조사와 실태 분석을 실시한 뒤, 타당한 내용은 법무부에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비자 관련 제안은 외국인국제정책과에서 직접 전담하고, 유학, 계절근로, 다문화 분야는 관련 부서와 협업 체계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제안이 조사를 통해 법무부 심의회에 상정되면 제안자에게 심의결과와 지침개정결과를 통보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채널구축은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전북도의 선제적 시도”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지방주도형 新국가균형발전, 그리고 K-컬처를 매개로 한 지역 글로벌화가 절대 다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부 출범이후 국정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신발전전략 수립과 협력, 규제 완화와 포괄적 재정 확보 병행을 주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전북백년포럼’ 특강에서 ‘속도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국가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쟁력 근원을 세 가지 집단적 특성, 즉 ‘한(恨)’, ‘흥(興)’, ‘정(情)’으로 설명했다. ‘한’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민족의 생존본능이며, ‘흥’은 K-컬쳐로 꽃피운 창의성과 표현력, ‘정’은 포용성과 공동체 정신으로 발현된 민주주의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DNA가 ‘속도의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국가 자산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