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2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이론 전달 강의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한 공연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예술적 요소와 청렴의 가치를 접목해 젊은 공무원들에게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열린 교육은 청렴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효과를 점검하며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을 조직문화의 중심에 두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청렴라이브가 공직자의 책무와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창혜복지재단,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이용한 관리처장,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이사장, 한남상사 이원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기관들은 △직업훈련 지원 △현장실습 및 근로환경 조성 △취업 연계 등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3~5명을 회차별로 선발해 6개월간 직업훈련, 멘토링, 사회성 교육 등을 제공한 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휴게소 내 편의점 물품 판매, 카페 바리스타, 위생 관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각 기관의 역할도 분담됐다. 전북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협력 조율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근로 기회 제공과 향후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풍남동 주민들과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풍남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MICE복합단지 조성 △2025년 제1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풍남동 주민센터 신축 △전주한옥마을 우오수 분리사업 △한옥마을 경계지역 주민 주차 지원 등 풍남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활용 신설 과목 개발 사례 연수를 22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제도로 학교가 지역·학생 요구에 맞춰 국가 교육과정에 없는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이 연수는 학교자율시간 안착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자율시간이 편성·운영돼야 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감 승인 신설 과목의 개발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과정과 실제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 안내 △학교자율시간 신설 과목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매칭 지원 안내 등이다.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교육과정 모음 자료집을 함께 제공해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개발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연수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ESG 실천에 지역상인들이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ESG 실천가게는 매장 내 1회용품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지역 농산물 이용 △지역사회 공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곳들이다. 이번에 ESG 실천가게에 동참하는 곳은 도교육청 인근 카페 및 음식점 12곳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친환경 소비문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ESG 실천가게 모집을 위해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고, 그 결과 12곳이 전북교육 ESG 실천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ESG 실천가게의 주요 실천 영역을 살펴보면 카페는 텀블러 지참 시 가격 할인과 생분해 빨대(컵) 사용, 지역농산물 이용, 장애인 고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과 매장 내 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육군간부 진로 설명회'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5일 진행되며,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군 간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육군간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전 중심의 모의 면접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면접 대응력을 높여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교육 과정은 △직업군인(육군)의 역할과 필요성 △세부 병과(전공) 안내 △복무 혜택 소개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등 진입 경로 △육군간부의 비전과 미래상 △선발 절차 및 준비사항 △토론식·일대일 모의 면접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군 간부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노인복지과 직원 19명은 지난 21일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에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8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 접수된 기부금과 함께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에 대한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진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달 28일부터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1억 원의 모금액을 모집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주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발적인 기부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래 세대를 비롯한 전주시민들이 생태전문가들과 함께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모악산을 찾아 자연을 배우고 기록하며 지키는 탐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 11일 전주 모악산 일원에서 ‘2025년 전주 모악산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보전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과학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사대작전은 참가자들이 모악산에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조류, 균류(버섯류), 선태류(이끼류) 등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내고 목록화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탐사 과정에는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해설과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직접 생물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생태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제2회 전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국제사회와 전북의 강점을 공유하고, 선진사례를 접목해 실행 가능한 정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포럼이 농생명 산업 발전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문화·관광 분야까지 주제를 확대해 더욱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글로벌 생명경제’전환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은 인도 출신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의장이 맡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생명경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제산악관광연맹(IMTA) 우비후 수석고문(중국) ▲국내 대표 작곡가 윤일상(현 NTN 엔터테인먼트 대표)이 특별연설에 나서, 국제 관광 전략과 K-문화 확장 가능성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K-문화관광산업의 국제화 전략’과 ‘농생명산업의 지역특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기존에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0세 시대 고령자를 위한 주거·의료·여가·편의시설을 집적화한 건강치유마을 조성과 건강의료관리 프로그램을 융합한 '블루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존 프로젝트'는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많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을 뜻하는 '블루존(Blue Zone)' 개념에서 출발했다. 도는 시군 사업신청을 검토해 남원시 용정동 일원 20만 7000㎡ 부지를 건강치유마을 『(가칭)블루존 타운』조성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036억 원(국비 341, 도비 57, 시비 342, 민간자본 1,296) 규모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복지부 국비보조사업 신청 등에 대응하여 고령자, 은퇴자 맞춤형 주거 단지와 의료시설, 건강지원센터, 여가·문화공간 등을 집중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을 내 고령자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웰에이징(Well-Aging) △웰케어링(Well-Caring) △웰다잉(Well-Dying) 등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발굴을 통하여 건강검진과 운동, 인지훈련부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