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서면 양서에코힐링센터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신체·여가 활동 및 주민 소통 공간인 ‘인공지능(AI) 사랑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원,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양서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군은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약 98㎡ 공간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사랑방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인공지능 인지존(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예방 활동) △인공지능 교육존(스마트폰·무인단말기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 △인공지능 스포츠존(신체기능 향상 및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공지능(AI) 사랑방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문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인공지능(AI) 사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대명복지재단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벨 양평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47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500kg과 침구세트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관 총지배인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식생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먹거리와 체온을 지켜줄 생활용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벨 양평은 김장김치와 이불 등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최근 기온 급락과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기탁은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회장은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농업인을 대표하는 전문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주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연탄·난방유 등 동절기 난방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아이마당 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71만 2천 원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7세반 원아 12명이 함께 참석해 작은 손으로 성금 봉투를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진행된 바자회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백승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 이웃을 돕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이 성장해서도 다른 사람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들이 함께한 정성 어린 나눔은 취약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평군도 아이들의 마음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중심으로 매년 동절기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나눔의 온기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해 나가고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소노벨 양평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최영보·여현정 양평군 의원이 참석해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육교직원들은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보육인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양평군 클래식 클럽’의 팝오페라 공연, 군수·군의장·국회의원·도의원·연합회장 표창 등 2025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미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마음 편히 쉬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연말 행사 ‘영화로 술을 빚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OST 클래식 공연, ‘2025 양평마을미디어 영상공모전’ 시상식,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청운면을 벗어나 외부에서 열린 행사로,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아베크앙상블의 영화 OST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됐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 △‘여인의 향기’의 Por Una Cabeza △‘클래식’의 너에게 난 △‘시네마천국’의 Love Theme △‘국가대표’의 버터플라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다섯 곡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감성적인 공연 분위기는 이어질 시상식과 특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2025 양평마을미디어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양평의 관광지·축제·역사 등 지역의 매력을 담은 작품 61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4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장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7일 오후 5시 더늘봄에서 ‘남양주 사할린한인 정착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사할린에 이주한 한인 동포들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고, 귀국 이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며 살아온 15년의 여정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할린한인 40여 명을 비롯해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감사장 전달,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이수진 사할린한인동포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정착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수진 회장은 “사할린한인들이 강제 이주로 겪은 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남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2026학년도 배정 대상학교는 총 212교로, 전년 대비 2개교가 증가했다. 지원자는 56,055명(남 29,208명, 여 26,847명)으로, 전년 53,484명 대비 2,571명(4.8%) 증가했다. 이는 출산 열풍이 일었던 2010년생(백호띠)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지원자 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원자 중 외고·국제고·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9,843명으로, 전년 10,509명 대비 666명(6.3%) 감소했다. 이는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 자사고 지원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54,892명, 체육특기자 788명, 보훈자 자녀 129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 대상자) 66명, 특례 적격자 180명이다. 선발(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하여,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인구 정책,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과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와 익산은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이자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전북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