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와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통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흐름에 맞춰 ‘탈내연기관’ 구조 전환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전기 상용차 시장(Global Information 시장보고서, 2025년 3월 발표)은 지난해 709억 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2,55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수소연료전지 상용차(coherent market insight. 출처)도 2023년 49억 8천만 달러에서 2031년 624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년~2033년)'에 따라 2030년까지 도내 친환경차 8,800대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P&S Intelligence, 2022년. 출처)도 연평균 8.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전북자치도는 2027년까지 레벨4(특정구간 무인주행)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차 상용화를 목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 내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안전 관련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현장 안전 지도 △산업재해 관련 법규 위반행위 신고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이며,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중대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발주한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되, 필요시에는 민간 건설 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건설 현장 위험 요소 면밀하게 점검 ▲즉각적인 현장 개선으로 산업재해 예방 ▲지역 내 산업재해 발생 감소 기대 등 다양한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2023년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따라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7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2026년 국가예산에 전북의 핵심 문화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부처 예산 편성이 진행 중인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김 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정책적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총사업비 2,505억 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총사업비 187억 원) 등이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 공간으로, 사회통합과 치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문체부에 국정과제 반영과 범정부 차원의 유치지원위원회 구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문화의 창의적 성장과 국가 문화정책의 균형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무상 양여하고, ▲119특수대응단이 해당 드론을 직접 운영하며, ▲군산시는 향후 2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군산시와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장비 지원과 유지보수, 기술적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드론 전시와 성능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으며, 드론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가지는 활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2021년 3월 군산시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라승용 위원장)는 15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혁신기획단 회의를 열고, 농식품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현장 중심의 혁신성장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농생명 산업 관련 기술보유기관 6곳과 위원회 5개 분과 위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기술 수요조사와 전문경력 활동가 연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농식품기업 혁신성장 5단계 전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본격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전북자치도가 새롭게 마련한 5단계 전략은 ▲식품기업 기술 애로 수요조사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기반 기술 매칭 간담회 ▲전문가 현장 진단 및 과제 도출 ▲맞춤형 솔루션팀 구성·심층 컨설팅 ▲솔루션 시범 도입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전략은 매출 1억 이상~100억 미만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애로 해결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장수군 장수읍과 계남면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여해, 전북자치도가 미래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농업 핵심 인프라의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입주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지사는 관계자로부터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시설 조성 상황과 운영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로메인·부추 등 시험 재배 작물이 자라고 있는 재배실을 둘러보며 파종, 이식, 생육 등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접 생육 상태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 중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으로, ICT 기반 인공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날씨나 계절 변화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한 첨단 농업시설이다. 해당 수직농장은 스마트팜 기술의 내재화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CJ제일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손을 잡았다. 시와 소방본부는 15일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이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지점에 소방관 투입 전 드론을 사전에 진입시켜 드론에 장착된 탐지 센서를 통해 유출된 화학물질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방관은 드론이 보낸 정보를 통해 유출된 유해 물질의 종류와 양을 빠르게 파악하는 한편 안전한 대응 방안을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해화학물질 탐지드론 기술 도입 외에 ▲현장 중심의 탐지·분석 체계 마련 ▲교육·훈련 추진 ▲사고 발생 시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이 밀집한 군산시의 특성상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기술 기반 대응체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군산시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현재 시는 26개 분야 110개소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9개소(44%) 안전점검을 마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12일 늘푸른도서관, 15일 군산시 폐기물매립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 김영민 부시장은 소관부서의 안전점검 결과 및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 내용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빠른 시일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 결과를 보고 추경예산 확보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2층 강당에서 ‘그 가르침에 미래가 자랍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총 528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대통령표창 송현진 수소에너지고등학교장, 김미숙 전주늘품유치원장, 박지용 전주서문초등학교 교감 △국무총리표창 최재원 덕암고등학교 교사, 이등 전북온라인학교 교사, 변선희 고창교육지원청 장학사, 이혜진 전주온빛초등학교 교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111명 △교육감표창 409명 등이다. 수상자들을 수업혁신,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기초학력 향상,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정책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로 보살펴 주신 선생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에게 긍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자연 재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우기철 풍수해 대비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안전과, 건설과 등 재난·안전 관련 16개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사전 대응 방안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2023년과 2024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피해를 겪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취약지역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에는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 등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해 대응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하천·하수도·옹벽·급경사지·지하차도·배수펌프장·수해복구사업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의 재해에 대비하려면 과하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