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잇따라 열리는 축제를 통해 도심 전체가 치킨과 음악으로 물든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30~31일은 '치킨·락 페스티벌'이 열려 도심 전체가 여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닭 하면 익산, 치킨 하면 치킨로드'를 알리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향토 브랜드와 치킨로드 상인,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매대, 장터가 운영돼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자음악(EDM) 파티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을 흥겨움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 다이로움 빠른응답(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와 번호 추첨, 무대 행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939억 원(4.9%)이 늘어난 2조 29억 원 규모로 편성해 27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1조 7,407억 원 대비 938억 원(5.4%) 증가한 1조 8,3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1,683억 원 대비 1억 원(0.1%) 증가한 1,68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785억 원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115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6억 원을 비롯해 전입 청년 월컴박스, 문화예술패스 지원,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지원 등 1억 5,000만 원이 담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사업들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각 부서의 지방보조금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및 집행 실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보조금 신청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지원 분야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담당자의 전문성이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보탬e’가 도입되면서 집행 책임까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관련 법령과 지침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감사 지적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보조금 관련 업무 이해도와 수행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지역사회 기여도와 주민수혜도가 높은 내실 있는 사업 지원에 주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지방보조금 편성과 관련한 지원사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민 대중교통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사업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K-패스 이용자는 올 7월 말 기준 3,979명으로 작년 말 1,872명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 K-패스 이용 확대를 위해 포스터나 차량 안내방송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9월 1일 버스비가 100원 인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K-패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해 시민들의 교통복지 확대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에게 월 최대 60회(1일 2회 제한)까지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20%를, 청년에는 30%, 저소득층에는 53%를 돌려준다. 올해 1월부터는 다자녀 가구도 대상에 포함됐다.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은 50%까지 환급률이 적용된다. K-패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19개 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은 ‘군산항 1981’개관 행사를 30일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산항1981’은 과거 군산항여객터미널로 사용되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휴식·문화의 거점이자 군산의 복고적인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 개관행사는 △어부의 노래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미션 스탬프 투어(체험형 도장 찍기 여행) △옥상 행사(루프탑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일정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재단은 이외에도 개관을 기념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군산형 원데이클래스(하루 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형 원데이클래스’는 단순 체험을 넘어 군산의 지역성과 감수성을 경험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구매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전시상담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업입주동 지하 1층 유통판매장에서 28일 개최된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전시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센터‧기업 간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계약 및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일반기업, 위탁기관‧센터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상담회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누구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자유롭게 관람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전시상담회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공공영역에서 우선구매 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 완성 등의 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전시상담회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시장에 적극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산북동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터널 공정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이다. 총공사비는 국비 50% 지원을 포함해 280억 원이 소요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도시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의 증가로 인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다양한 공정 경험이 필요한 상황을 맞아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터널의 설계 및 시공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고, 실제 내부 시공 현장까지 참관함으로써 터널 시공의 기술적 특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터널 공정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인 만큼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공 과정의 특성과 안전관리 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공단으로부터 ▲사업장 가입자 현황 ▲노령연금 현황 ▲지역 이동 현황 ▲일자리 종합현황 등 총 11종의 표준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앞으로 인구 변화 분석, 고용 동향 파악,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합한 분석을 통해 ▲예측 기반 복지 서비스 ▲군산형 스마트시티 구축 ▲정밀 생활인구 분석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빅데이터 활용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아왔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자체적으로 ‘공공빅데이터 포털’을 운영하며 인구·관광·경제·복지 현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교육'과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회계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 예산·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예산편성 교육에서는 ▲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주요 내용 ▲군산시 예산편성 방향 ▲예산편성 유의 사항 ▲사전 행정절차 이행 사항 등이 안내됐다. 회계 분야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감사 지적사항 및 개선 방향 ▲최근 훈령 개정사항과 지출 관련 주요 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2026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 내용은 △특정업무경비 지급 대상 명확화 △지방보조금 총액한도 조정 기준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경비 기준액 변경 △재난안전예산 입력항목 개편 △성인지예산서 작성 양식 개선 등이다. 군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미래성장동력 확보, 시민행복·안전도시 구현, 건전재정 운용’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신산업 및 첨단산업 육성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이 전년보다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산시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했으며 취업자 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00명이 증가한 13만 9,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세 이상 인구의 경우 전년 동기와 같은 23만 2,000명이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4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0.8%로 전년 동기 대비 1.9%p 증가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5~29세의 청년층 고용률이 37.2%로 전년 동기 대비 3.7%p 증가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군산시는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에도 청년층 고용률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대기업 의존 산업구조 탈피 후 R&D 기반 첨단기술 산업 중심의 전환 ▲일자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