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융합산업 진흥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지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돼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한 전주시대표단(단장 송영진)이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사업적 활용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민과 함께 한지를 활용한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7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재오클랜드한인회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민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지를 활용한 대양주 시장개척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의회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지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마오리족의 전통가옥 ‘란가토크’를 비롯한 신화, 전통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수단으로서 한지 사용을 재오클랜드한인회를 통해 제안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행사 후 재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2년간 영화,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주시와 교민과의 활발한 교류 활성화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전주시대표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대표단은 쿠뮤필름스튜디오를 방문해 제2아시아 전주 스튜디오 본격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하고, 6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목조 명소와 목조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단계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발생한 무주 덕유산 상제루 화재를 계기로 전통사찰과 목조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목조 명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며, 현황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이달 27일까지 도내 목조 명소 및 한옥 밀집지역(전주 한옥마을 등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자율 점검 안내, 주요 명소 관리 주체 확인 및 수원 확보 방안 협의 등이다. 2단계에서는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조 명소의 체계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목조 명소(1단계 조사 대상), 전통사찰(119개소), 목조 문화유산(210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6일 남관우 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등 의원들이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1900-2000년대 전주미술 빛나는 순간들’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남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전시장을 돌아보며 도립미술관과 전주문화재단, 예술 작가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과 전주문화재단의 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로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일환으로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전주지역 출신 작가 24명의 작품 32점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전시는 전주 미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전주 작가들의 예술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전시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한 소통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공무직노동조합 김민철 위원장, 류명훈‧김경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협상이 상호 이해와 존중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무직 근로자의 고충을 충분히 고려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향후 협상에서 △임금 현실화 △복리후생 증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정년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상견례를 마친 후 본격적인 실무협상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건설기계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 총 1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엔진 교체 60대와 전동화 개조 5대 등 모두 65대의 건설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진교체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티어(Tier)-1 이하 적용을 받은 엔진 탑재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소유자다. 티어는 미국 환경청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된다. 또한 전동화 개조 지원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전동화가 가능한 지게차 모델의 소유자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로 온라인, 문자 전송, 환경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엔진교체 지원 사업 외에도 전동화 개조,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 등 다양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신규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와 미혼청년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가 해당되며, 미혼청년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가 해당된다. 올해 지원 가구는 60호로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 △익산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 △인화 행복주택 △기타 공공임대주택 등 4개 주택별로 15가구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공공임대주택별로 다르므로, 해당 기간에 맞춰 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는 3월 10~14일,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은 4월 7~11일 신청을 접수한다. 인화 행복주택과 기타 공공임대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7일부터 다이로움택시 앱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자동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다이로움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번 정책은 지역 브랜드 택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다이로움택시 앱 마일리지 적립 5%를 다이로움 포인트 10% 지급으로 확대·변경했다. 기존에 택시요금 1만 원을 결제하면 다이로움택시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00원이 적립됐지만, 7일부터는 1,000원의 다이로움 포인트가 지급돼 다이로움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다이로움택시 앱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자동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월 최대 2만 원 한도로 결제일 기준 다음달 25일에 익산다이로움 앱으로 지급된다. 다만, 다이로움 택시 앱을 통한 자동결제가 아닌 직접(현장) 결제 시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다이로움 충전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총 20%의 할인 효과가 발생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번 다이로움 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7일 팔복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팔복동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팔복동은 면적의 87%가 공업단지로 전주시의 대표 산업체들이 밀집해있고 탄소소재 국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전주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공업지역이다. 시는 팔복동에 대해 최근 도시재생사업과 다양한 산단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시정 운영 방향 공유 뒤,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팔복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팔복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덕촌길 및 팔복로 도로개설 공사 △신복로 인도 추가 개설 및 경관개선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3월 10일 부터 5월 1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 ‘농어가 단위’에서 ‘농어업인 개별 지급’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부모와 함께 농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농어업인이나 여성 농어업인도 각각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내 신규 정착 농어업인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신청 요건도 완화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및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이제 막 정착한 농어업인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읍면동)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지원금액으로는 농어업경영체 상 ▲1인가구는 60만원, ▲2인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원으로 ▲3인 가구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원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