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전시 기획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청소년 큐레이터 교육프로그램 《지역예술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탐구와 예술기획 교육을 융합한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총 17회차 수업을 통해 지역 탐방, 시각예술 기반 창작, 전시 기획 등을 차례로 경험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직접 기획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곧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라지게 될 ‘중구’의 이름과 정체성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기록하고 기억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아우르며,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동네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교육은 2025년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인천중구문화원 및 중구 원도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인천 거주 초등학교
이름 없이 떠난 이들의 용기, 잊지 않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섰습니다.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는 보이지 않는 희생과 역사를 드러내고, 경기도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약속입니다. 이름 없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역사적 복원 기념사업 및 교육·전시 등 다양한 방식의 기억 활동 지원 후손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기념 시스템 구축 함께 만들어가는 기억의 장.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회장 김인식)는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6월 5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제5회 원주시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농촌지도자의 새로운 변화, 원주농업의 큰 행복! ’이라는 주제로 관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원주시장상을 비롯한 12명의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 결의, 읍면동 회별 단합 경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도전! 탄소중립 실천! 골든벨’과 함께 영농상담실을 행사장 내에 설치하여 현장중심의 농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상담도 추진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농업의 발전은 원주시의 토대이자,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있는 중요한 분야이며, 앞으로도 농업경력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는 12개 단위회, 600여 명의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6월 9일 오후 1시 ‘소초면 흥양리 마을체육시설 준공식’을 흥양리 백호성당 앞에서 개최한다. 시는 총 23억 원(도비 13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등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제36보병사단과 함께 추진한 관·군 협력사업으로, 지난 2023년 10월 지역발전 상호 협약을 시작으로 군부대 유휴부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하여 이번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소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제36보병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환경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새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은 대한민국의 정치 안정, 경제 성장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이며 새로운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회복·성장·행복의 실용지향적 비전을 영광군에서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방향이 영광군의 역점 정책들과 방향을 같이 한다고 강조하며 “기본소득, 지역화폐, 재생에너지 확대는 영광이 이미 현장에서 실현 중인 모델이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을 목표로 태양광·풍력 등의 발전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공유형 지역소득모델을 추진 중으로 이 같은 정책은 “기본사회와 성장국가를 향한 정부 철학과 정확히 궤를 같이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 전남 서남해안의 육성, 그리고 국가적 송배전망 확충 계획은 “영광의 에너지 산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희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북대학교는 5일 전북대학교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AI는 방대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도출하거나,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하는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AI가 최대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새 정부도 AI 관련 국책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와 전북대는 이에 발맞춰 AI와 바이오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번 포럼에는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남악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지붕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경찰서, 청계면 이장협의회·청계농협, 몽탄면 꿈여울 마마학당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한 것으로,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와 원아 2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모 착용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부모님께도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데, 꼭 안전모를 쓰고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병아리처럼 입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친환경녹색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부모님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서부내륙권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김범수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3개 광역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권 관광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관광협력체는 각 지역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고, 이를 융합 콘텐츠로 발전시켜 서부내륙권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력·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등으로, 앞으로 3개 지자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의 연대를 통해 서부내륙권의 우수한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관광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도청에서 중도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척수장애인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질병·사고·노화 등으로 후천적 장애를 겪게 된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와 전환재활’이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이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센터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행정 차원에서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은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는 당사자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함께 나서야 할 정책과제”라고 강조했으며, 김명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도 “실태조사부터 시작해 복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