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봄철을 맞아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주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에 나무를 심었다. 전주시와 초록정원사들은 21일 덕진동 길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어린이집 원생 등 덕진구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들은 길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개나리 등 2종의 나무 4008주를 함께 식재하며 아름다운 식목일 공원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초록정원사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원친구들(초록 볼런티어)이 동참해 시민들에게 수목 식재 및 화분 만들기 요령을 안내하는 등행사 진행을 돕기도 했다. 시는 이날 식재된 수목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도심 속 작은 초록 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속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도심 생활권 곳곳에 바람길숲과 도시숲, 명상숲 등 다양한 숲을 조성해왔다. 시는 앞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1일 전주오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주교육지원청, 덕진경찰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덕진지회, 한국시니어클럽(전주효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용품인 반사경을 직접 나눠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h 미만 서행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통유관기관과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시민 전문가의 감사 참여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감사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 및 분야별 현장 감사 등을 펼치게 된다. 21일 열린 간담회는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025년 주요 활동 방향과 역할 및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시는 올 한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감독 참여 및 21개소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참여 ▲자체 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감시 강화 ▲특정 전문분야 참고 자문 활성화 ▲고충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올해는 민관 협력 기반 활동 강화로 시민감사관 역량을 더욱 고도화했다. 시민감사관이 군산시 외부청렴도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의 촉매제의 역할을 비롯해 시민과 행정간 신뢰를 이어주는 가교역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서기수)에서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로 군산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하여 2년간 총 6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식량인프라조성사업 ▲친환경 용수관리사업 ▲농어촌공간개발사업 ▲농지은행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번 기부가 군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농어촌의 성장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2년간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군산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어촌공사와 군산시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열린 3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과 김 지사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라는 기적을 이뤄냈다”며 “지난한 과정을 함께해 준 직원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도, 이집트 등 세계 10여 개국이 향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할텐데, 우리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연대 도시와 머리를 맞댄다면 전북이 올림픽을 가져올 거라고 자신한다”며, “도전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과학기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과 대학원생뿐 아니라,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의 청년들까지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과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2024년 하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자 지원대상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휴학·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주 함께감탄,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만3000명을 교육한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시민강사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탄소중립 주제 아동극’ △홍보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강사가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전주 함께감탄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전주시가 양성한 33명의 시민 강사가 신청기관을 찾아가 수강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49개 기관, 총 432회(9500명)의 교육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시민강사가 개발하고 전주지속가능협의회의 자문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해마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를 통해 지역 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시가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운영(접수된 애로사항 296건 중 258건 해결) △인·허가 신속 처리(6건 추진, 4건 50% 단축) △중소기업 지원 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국가 예산 14건, 공모사업 4건, 펀드 조성 1건) △기업 육성자금 지원(210억 원, 이차보전율 3.0~3.5%) △기업 동향 보고(정기 6건, 수시 8건)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중소기업 구매율 87.7%)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시는 기업들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글로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 열린 ‘2025 FIDA Pre-World Cup in America’에 참가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주관하고 Palm Springs Unified School District(팜 스프링스 통합교육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등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원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 대회로 펼쳐진다. 프레월드컵 성격의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붐 조성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필름 페스티벌과 군집비행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드론축구 종주도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 유도를 위한 미래의 푸른 숲 조성 사업에 힘쓰고 있는 군산시를 향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군산산림조합은 작년 12월에 준공한 철길 숲 1·2구간 유휴부지에 6천 2백만 원 상당의 도시숲 조성(헌수)을 기탁했다. 이전에도 군산산림조합은 ▲월명동 도시숲 ▲신풍동 작은숲 ▲생말공원 그늘숲 조성 등에도 4억여 원을 헌수 한 바 있다. 김성현 조합장은“녹색 친환경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으로 같이 동참하는게 당연하여 기탁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기관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어 군산 시민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군산시는 미래의 숲 조성 사업의 하나로 범시민 참여 헌수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5만 8,500본(추정금액 11억 6천만 원)의 수목을 헌수받은 바 있다. 참고로, 도시바람길숲(철길숲) 전체 사업 구간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사정삼거리에서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