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물 공급 취약지역인 부안 위도에 지하수저류댐 설치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 용량은 400㎥/일로 약 1,300명이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양이며, 총사업비 70억을 확보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공간에 차수벽을 설치하여 지하수 흐름을 막아 물을 저장하는 시설로, 상수도 설치가 어려워 가뭄 시 생활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도서지역에 대해 환경부에서 2020년부터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 위도는 2023년 강수량이 평년 대비 78% 수준에 그쳐 상수원인 위도 저수지의 저수량이 17%까지 감소하면서 약 1,100명의 주민들이 물 부족을 겪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물 공급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위도 지역의 맞춤형 가뭄 대책으로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에 해당 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6월부터 위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상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2억 3천 7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군산시는 ▲전북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 총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전북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 재직 근로자 및 조선 기자재 기업체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본 공제사업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유지 중인 91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선업 근로자가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300만 원, 지자체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근로자는 1인당 1년에 60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시는 작년에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16개사)와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체(6개사)를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숙련 기술 인력 확보와 고용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전북 자동차업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 확충 및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와 지역 생산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자에게 지역 생산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해 기부자와 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홍보 부스 운영,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자 예우제’를 신설하여 기부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27조 기부자 예우제 신설에 따른 것으로 기부자에 ▲기부증서 발급 ▲행사 초청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료 감면 혜택은 중심 관광지인 박물관벨트화지역(박물관, 조선은행, 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권 지역(3.1운동기념관, 채만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작년 6월에 착공했던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조촌동 909-4번지 일원)가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4층, 연 면적 2,906.8㎡이며, 총사업비는 91억 7,400만 원이다. 기존 조촌동 청사는 1983년도 10월 문을 연 후 3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다. 2022년에는 기존 청사에서 임시청사(구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로 이전하며 업무를 봐왔다. 이로 인해 주민편의공간(주차장,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부족하여 인근 아파트 상가 지하를 활용 운영하기도 했으나 습기와 곰팡이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연말에 신축되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디오션시티 개발 및 대규모 아파트 조성 등 조촌동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청사 1층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면적을 확대하여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민 모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고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연명의료결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가 국립연명의료기관에 요청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승우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60여명이‘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등록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사)소비자 교육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관계자와 의원·사무처직원간 1:1 상담을 통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생애 마무리를 아름답고 존엄하게 맞이하는 것은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도의회가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임종을 앞둔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도 고통을 어루만져 줄수 있도록 제도 정착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가 장학금 365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농연의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상원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농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8개 소방서에 집단급식소를 운영해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소방공무원의 균형 잡힌 식사 제공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전주, 군산, 익산 등 주요 소방서에서 운영된다. 이번 집단급식소 운영은 위탁 용역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9억 900만원을 집중 투자하여, 8개 소방서에 영양사 8명과 조리사 16명이 배치되어 운영 중이다. 운영 대상 소방서는 전주덕진, 전주완산,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소방서 직할119안전센터 이다. 급식 단가는 기존 3,920원에서 8,28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이를 통해 일반 성인 남성 1일 권장섭취량보다 1.2배 높은 영양 기준과 소요열량을 적용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 내 급식소는 ‘집단급식소’로 관할 지자체에 신고 후 운영되며, 식품위생법에 따른 급식소 내부와 식재료 관리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식중독 등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존 전북 소방공무원의 한 끼 식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지역 재생에너지의 지역 내 활용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이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지역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상 지역 내에서 우선 사용할 수 없어 타 지역으로 송전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재생에너지의 ‘지산지소’ 구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산업단지 내 활용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연구원의 이지훈 책임연구위원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이준신 이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에너지공단, KAIST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첫 번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제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100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학대를 예방하고 입소어르신의 인권보호 및 피해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확한 지식과 매뉴얼을 익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노인인권 보호 및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받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이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인 학대 발생시 즉각적인 신고와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들에게 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천오)이 진행했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유형별 사례, 노인학대 현황,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 및 신고의무자의 범위 및 법적 의무 등을 교육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계기로 노인학대 예방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참여 확대와 전북형 저출생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30~60초)과 그래픽 디자인(포스터·웹 배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북 도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전북형 저출생 정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거나, 정책이 도민의 실제 삶에 가져온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창의성과 활용성을 기준으로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 120만 원, 우수상(2명) 80만 원·60만 원, 장려상(5명) 40만 원·20만 원 등 총 4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7월중 공고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공식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9일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