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6월 5일에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과학원 결산 심사 회의에서 ‘성과 지표와 목표치 설정의 적절성 및 중간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성재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의 성과보고서에 사업별 목표치가 성과 지표보다 과도하게 높게 설정돼 있다”며 “객관적 성과 평가 및 관리를 위해서는 중간 점검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높은 성과 목표치로 인해 외형적으로는 성과가 마치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는 오히려 낮게 설정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 스스로 성과보고서에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에 대해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고 성과보고서에 명시한 점을 언급하며, “단순한 계획 추진율보다는 그 계획의 타당성과 실제로 뚜렷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 김충남 원장은 “사업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지표와 목표 간 괴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과 전주산 탄소복합재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와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PKTK)를 방문해 안제이 추왈락(Andrzej Czulak) 협회장을 비롯한 클러스터 관계자, 막달레나 마워폴스키에 주국장 등과 함께 복합소재 및 첨단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럽을 순방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관계자, 데크카본·비나텍·아이버스 등 전주 소재 탄소기업 대표, 폴란드 복합재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추진, 유럽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합재 및 첨단소재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한-폴란드 기업 간 기술·제품 협력 가능성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시와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는 대학 및 연구기관 간 산학연 연계 확대를 통한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R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일, ‘2025 강화교육 학부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학부모가 직접 강화교육 및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19명의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향후 수시 위촉을 통해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는 블로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 홍보대사 역할 안내 및 정책 홍보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기선 교육장은 “강화교육의 변화는 학교 안뿐 아니라 학부모의 지지와 참여로 완성된다”며 “홍보대사 한 분 한 분이 강화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부모 홍보대사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뿐 아니라 강화교육 전반에 대한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지역사회 협력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발적 참여로 학부모가 직접 강화교육의 가치를 체감하고 알리는 주체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강화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법인 임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법인 임직원의 윤리의식과 책임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가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임직원의 청렴 의무 △행동강령의 기본 원칙 △청렴한 의사결정 기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부패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특히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 청탁 방지 △직무 관련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반부패 윤리 규정에 대한 맞춤형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강의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됐다”며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관 운영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기관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실천할 때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교 이후 새로운 대안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결마루미래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결마루미래학교는 2025년 3월 전환 개교한 고교 과정의 미래형 대안학교로,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철학 수립부터 교육과정 개발, 공간 리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고1 학생 22명이 재학 중이고, 정원은 72명이다. 학교는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학교’, ‘온 세상과 소통하며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미래형 대안학교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 중심 수업, 평가 없는 교육,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nbs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서구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운영된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올해 4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위원장도 참석하여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으로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하게 여겨온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에 뿌리내릴 때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루원중 급식실을 찾아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포항시 선수단이 지난 9일 라메르 웨딩에서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 포항시는 30개 종목 83개 부에 1,27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개최지 가산점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종합우승을 탈환하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입상 종목 단체는 ▲1위(13개) 육상(트랙, 필드), 농구, 탁구, 핸드볼, 자전거, 레슬링, 사격,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산악 ▲2위(7개) 축구, 배구, 역도, 유도, 볼링, 롤러, 합기도 ▲3위(5개) 수영, 소프트테니스, 검도, 배드민턴, 승마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여중 100m, 여중 400mR 등 육상(트랙)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대흥중의 손예린 선수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농구 중앙여고 안세미, 사격 전자여고 장가윤, 수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 정책 참여 등 1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4년간 최우수 수상의 성과를 이어 왔던 포항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농식품 수출 전략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이강덕 시장의 강한 정책 의지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딸기, 토마토, 시금치, 쌀, 배추, 무 등 다양한 품목을 기반으로 한 수출 다변화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수출전문단지 육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영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몽골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따뜻한 마을만들기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및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간 교류 및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순천시장의 격려 말씀 및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손우성 한국마을정책연구소 소장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개념과 이해 특강 ▲공동체 유형별 교류 및 협력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손우정 소장은 “마을공동체의 자립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참여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동체 네트워킹 시간에는 교육, 문화, 복지, 생태환경 4분야로 나뉘어 서로 공동체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조성하여 서로 간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10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