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벌어진 이번 대회에 미국·일본·호주 등 13개국 90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 신산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여했으나 정홍·손지훈 조는 험난한 대진 중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둬나갔다. 결승에서는 박의성(대구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 조를 2:0 세트스코어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창원 국제 ITF 테니스대회 3연패를 달성, 테니스 강자로서 위상을 떨쳤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손지훈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팀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 투어 중 유일한 M25 등급 세계대회로서 높은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제53회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연이어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플로깅(거리 정화 활동)과 환경교육, 찾아가는 폐자원 집중수거 캠페인 등 실천 중심으로 기획됐다. 4월 30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사우동 가로변과 계양천 등을 대상으로 김포시 환경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도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6월 5일에는 ‘환경물질 배출사업장 자체 환경교육’이 김포시 주관으로 개최되어, 관내 기업체 대표자와 환경기술인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저감과 환경 법규 준수를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사업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에 따른 운영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6일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책 축제 '책 있는 저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쉼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어디든 서재’가 마련되어 텐트와 빈백, 서가와 도서가 어우러진 열린 독서 공간이 펼쳐졌고, 책을 어렵게 느끼던 시민들도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휴식하듯 책장을 넘기며 도서관 밖에서 책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보물찾기, 독서골든벨, 감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책갈피·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사진 꾸미기 등의 문화 체험이 함께 운영됐고, 연희공방의 인형극, 어썸매직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감성 버스킹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 참여율이 높아 책을 중심으로 한 여가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벗어난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깝게 느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비래해충 실시간 포집 시스템인 무인공중포충망시스템에서 애멸구가 비래하고 있음을 알렸다. 무인공중포충방은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을 포집하는 장비로 멸구류(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를 주 대상으로 한다. 애멸구는 지난 5월 말부터 비래되어 6월 1일 기준 하루 1~2마리 포집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 해충은 벼를 흡즙하여 직접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바이러스 병 중 하나인 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를 전파하기도 한다. 줄무늬잎마름병은 벼가 황색줄무늬 혹은 황화 증상이 나타나고, 잎이 정상적이지 못하고 도장하면서 뒤틀리거나 아래로 처진다. 병에 걸리면 분열수도 적어지고 출수되지 않으며, 출수하더라도 기형 이삭을 형성하거나 아예 이삭이 생기지 않는다. 애멸구는 5월부터 9월까지 5세대를 거치며 성충의 평균수명은 평균 20~25일로 평균 400개의 알을 산란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애멸구는 줄무늬잎마름병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해충으로 수시로 예찰하고 발생 시 바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달밤인문학 ‘낱말의 장면들’을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낱말의 장면들’은 언어 분야를 주제로 한 2025년 풍무도서관 세 번째 달밤인문학 프로그램이자,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낱말의 장면들’ 등을 집필한 민바람 작가가 순우리말에서 치유와 나아갈 힘을 얻은 경험들에 대해 공유하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만의 ‘언어 처방’을 함께 만들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단, ZOOM 사용이 어려운 경우 풍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책 읽는 도시 김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함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김포시 도서관과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 중 김포한강중앙 공원에서는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열린 월요 주간회의에서, 글로벌 영상문화복합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원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 마련과 함께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릴 예정인 ‘K-스타월드 개발 촉구 간담회’ 및 ‘개발사업 문제점 토론회’ 일정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6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쟁점인 환경보전과 관련해서는, 제방으로부터 200m 구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성골재 부지 약 4만5천 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불소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화 비용과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 정화도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총괄기획가 및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는 오리역세권 일대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도시계획·AI·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앞서 5월 12일 기업 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을 위촉한 데 이어, 5월 20일에는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톰 머피(Tom Murphy)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과 산업(AI)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도시계획 분야에는 중앙대학교 김찬호 교수, 산업(AI) 분야에는 고려대학교 고한석 교수가 위촉됐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어반피엠 함승우 대표, LH 김동근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우명제 교수, 성남시정연구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원시는 6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남원시 민선식 부시장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남원시장이 두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국비 확보를 위한 남원시의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행보다. 남원시는 기획재정부를 방문을 통해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국토부, 43억원) ▲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원)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문체부, 152억원) ▲ 남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문체부, 490억원)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환경부, 15억원) 등 우리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현재는 부처 예산편성 단계가 끝나고, 기확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로 넘어간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장님의 중앙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7일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김포 토요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1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날 강연은 공교육 입시 전문가인 배영준 교사(보성고)가 맡아,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최신 학생부 작성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실질적인 학생부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주요 과목별 주제 탐구 사례와 학생부 평가 요소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학생부를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항목별 기록 시 중점 사항 ▲대학별 평가 요소 및 기재 방법 등 입시 전략 수립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학생부 관리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녀에게 맞는 실질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일 지역 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시설관리’를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시설관리직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매년 이와 같은 연수를 통해 시설관리직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연수 강의는 물빛유치원 심미영 행정실장이 맡아, 시설 분야별 관련 법령과 산업안전보건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행정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방안까지 더해져, 참석자들로부터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리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시설관리 담당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시설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