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토지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허가과장, 팀장, 주무관 등 군 관계자 10명과 측량·설계 등 민원 대행업체 관계자 23명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인허가 관련 법령과 제도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대행업체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지연 사례 및 개선 방안 논의 △민원 불편 최소화 및 보완책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조 사항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처리 기간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완 사항이 며칠 내에 해결되는지 허가과에서 매주 점검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일수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야 하며, 군청 직원들에게도 측량·건축사들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실 허가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평군의 소중한 동반자인 민원 대행업체와 함께 같은 목표를 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관내 주유소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안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유가보조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제도의 신뢰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평택시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유가보조금 지급 주유소 현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카드 위·변조 및 대리 결제 금지 ▲실제 주유량과 다른 허위 결제 행위 금지 ▲타 차량 유류대 납부 행위 금지 등 대표적인 부정수급 사례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적발 시 보조금 환수 및 형사처벌 등 불이익이 뒤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은 화물운수업 종사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꾸준히 홍보하고 현장을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협력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보조금 집행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교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약 9개월간의 공간기능 개선 및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을 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2005년 5월 30일 개관한 안중도서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스무살의 설레임’ 주제로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 도서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 어린이자료실과 통합 대출대, 북카페, 공간 이음 ▲2층 종합자료실1과 리터러시 코너 ▲3층 종합자료실2 및 웹툰스튜디오 ▲4층 시민의 서재, 작은공방, 강의실, 출판플랫폼 코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특히, 1층에는 전 층의 도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대출대를 마련하고 자유롭게 목적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구현하여 시민 누구나 오가는 환대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4층의 '시민의 서재'에는 평택시 최초로 공방을 마련하여 제과, 수예 등 1일 수업을 운영하며 5개의 소규모 강의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중도서관 출판플랫폼 특화 사업의 중심 가치-타인의 텍스트에 응답하는 능력, 즉 소통과 관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교사, 학습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문해교육 기관의 학습자들과 ‘찾아가는 마을서당’을 통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학습자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글쓰기 실력을 담은 시화 작품이 전시됐으며, 수상작 낭송을 통해 감동과 공감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서당’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김순례(82세) 학습자는 시 '우리 영감 술 먹은 날'로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는 평생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삶의 단면과 가족에 대한 애정, 배움을 통한 성취감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문해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즐겁게 풀어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부문예회관에서 관내 신규 및 변경 등록 노래연습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법정 의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노래연습장업협동조합 강사를 초빙해 관련 법령 및 제도 변경 사항을 교육했고, 이어 평택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참여해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등 화재 안전 실습 교육을 했다. 교육을 마친 사업자에게는 교육 이수 필증이 교부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변경 등록 사업자들이 초기부터 안전의식과 법규 준수 역량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사업자 유형과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관리를 통해 노래연습장 업계의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과 안전한 운영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2차 이벤트’의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9일부터 보상 환급(페이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한 달간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여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됐다. 응모대상자는 총 2만 6천880명이며, 이 중 8천42명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6월에도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1차 이벤트’를 진행하여 2천236명에게 1만 원 보상 환급을 한 바 있다. 이번 2차 보상 환급 이벤트를 포함하면 총 1만 278명이 혜택을 받은 셈이다. 이번 보상 환급은 9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대상자들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개별 알림이 발송된다. 또한, 시 누리집에서도 오는 19일부터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 감사관에서는 지난 16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안심 비상벨의 작동 유무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비상신고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이상음원(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발생 감지형 2가지 유형이 있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 이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평택시 종합관제사업소로 연결되며, 이어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로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감사부서와 시민명예감사관 등 11명이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 6개소의 안심 비상벨과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종합관제사업소 통화 연계 여부, 비상벨 관련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 시 확인된 안심 비상벨 미설치 시설, 비상벨 탈락, 통화 음질 저하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공중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석성로의 포곡읍 구간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를 포함한 24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확장 사업이 준공됐거나 준공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들 도로가 지역의 신규 개발지를 연결하거나 주거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로 개설되거나 확장되는 도시계획도로(농어촌도로 포함)는 처인구가 17개로 가장 많고, 기흥구 5개, 수지구 2개다. 수지구 사업은 수지중학교 인근 수풍로에 동천3지구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감속차로를 만드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호 변속차로 개설’과 고기동 마을안길을 확장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1-67, 68호 도로 개설’로, 모두 올해 완공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호 변속차로’는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중 하나로, 길이 140m, 폭 3m의 차도와 폭 3m의 인도를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고기리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인근까지 고기동 식당가로 이어지는 이종무로의 2.58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경기 북부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난 16일 서울관광프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심사를 맡은 심원섭 연구위원(목포대학교 교수)은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선사문화체험축제 개최로 접경지역으로 알려진 지역 이미지를 문화 브랜드로 전환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연천 구석기 축제를 소개하며, 연천군이 경기도와 함께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을 계획하며 지역문화를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제시한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이 지역의 역사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올해는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연천군 등 총 7개 지자체가 축제이벤트, 관광개발, 문화자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7일 5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하는 장병과 가족·지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임을 적극 알리고, 기부 절차, 세제 혜택, 연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기부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자료를 배포해 장병과 가족들이 제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천군은 올해 4분기를 맞아 집중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4분기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핵심 시기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원하는 직장인이 주요 타겟층이며, 가을철 문화 축제와 연말 이벤트 등 대규모 행사가 집중돼 있어 대면 홍보 효과가 크다. 또한 ‘연말 선행’, ‘세액공제 마감’ 등 기부자 심리가 작용해 홍보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이에 연천군은 각종 행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