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화문화진지 일대가 국내외 대표작가 등의 손을 거쳐 새로운 예술명소로 거듭난다.
서울 도봉구는 평화문화진지 일대가 서울시 ‘2026년 권역별 공공미술 프로젝트’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12월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대상지를 공모하고, 서면 검토, 전문가 발표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평화문화진지 일대는 이번 심사에서 지역의 역사성과 생태 자원을 높게 평가받았고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 명소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평화문화진지 일대는 중견·신진작가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탈바꿈한다.
구는 시와 적극 협업해 이 일대를 역사·자연·일상이 공존하는 공공미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구가 지역의 잠재력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직접 발굴하고 제안해 이뤄낸 쾌거.”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평화문화진지 일대를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거 군사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평화문화진지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공공공간이다. 주변에는 서울창포원, 평화울림터, 다락원체육공원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연간 약 100만 명이 방문하는 역사·생태·문화·여가의 중심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