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록이 짙게 우거진 서울 강서구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축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과 자원 순환과정을 배울 수 있는 로봇 ‘수퍼큐브’와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발전기 자전거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드는 열쇠고리, 친환경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됐다. 에어바운스, 야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말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1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 캐치볼을 하거나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아이들로 북적였다. 어린이 세상이었다. 이날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이자 체험형 환경 교육장으로 변신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17일 오전, 광흥당(마포구 독막로21길 15)에서 열린 2025년 광흥당 전통 성년식에 참석했다. 5월 19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절문화원이 주관했다.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지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됐음을 알리는 전통 성년 의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남녀 각각 3명의 참가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참가자들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했다. 오늘 성년식은 조상님께 알리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남자는 관을 쓰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짓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의 평상복을 입는 ‘성년례’, 참가자들의 ‘성년 선언’과 축하와 충고를 담은 ‘명자첩’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성인이 되면서 얻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 조직문화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간부 모시기’와 같은 낡은 관행은 없어지고 있다. 그 중심엔 청렴문화 확산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진교훈 구청장이 있다. ‘간부부터 바뀌어야 한다’를 늘 강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직접 챙기고 있다. 진 구청장은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직원 간 소통의 구심점이자 중간관리자인 각 부서별 팀장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중간관리자가 바라본 내부 청렴도, 개선이 필요한 관행적 조직문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간담회를 주재한 진 구청장은 “부당한 업무지시와 권한·지위를 남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넘어서 청렴을 바라보는 눈높이와 인식이 높아졌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통해 ‘청정 특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16일 오후, 망원동 쉼터(망원동 517-1)에서 열린 ‘망원동 쉼터 재정비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망원동 쉼터는 인근 망원동 월드컵시장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화됐고, 이에 마포구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쉼터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야외무대와 잔디밭은 소규모 공연으로 활용되거나, 주민들에게는 잠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망원동 쉼터 준공을 계기로 시장에 또 다른 활기가 불어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과 상인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폐비닐 별도 배출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비닐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잘못 버리기 쉬운 대표적인 재질로 별도 배출 시 일반폐기물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구는 일반 가정에 비해 폐비닐 혼입량이 많은 영업시설의 배출 방식을 개선하고자 능동로‧아차산로 일대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상가 1만 곳에 폐비닐 배출 전용 봉투 30만 장을 배포하고 배출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한 결과, 9~12월의 폐비닐 선별량이 373톤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폐비닐 배출 봉투 배포 대상을 관내 음식점, 마트 등 전 생활밀접업종 2만 1천 개소로 확대했다. 상점들은 영업용 종량제봉투 구매 시 합포장 된 폐비닐 배출 전용 봉투를 수령하면 된다. 종량제봉투의 재고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폐비닐 전용 봉투 입고 시점은 다를 수 있다. 폐비닐 전용 봉투에는 ▲과자‧커피 등 포장 비닐 ▲에어캡 ▲보온보냉팩 등 비닐만 모아 배출한다. 전용 봉투를 소진하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민선8기 동안 이루어진 3번의 공약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주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것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지방자체단체 공약의 이행실적을 ▲공약이행완료 ▲2024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에 따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서대문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서대문구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2024년 12월 기준 74%로 서울시 평균 66.04%에 크게 웃돌았다. 특히 ▲구민의 오랜 숙원인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서대문 대표 복합문화공간 카페 폭포 글로벌 명소화 등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 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5일 구청에서 ‘민·관 협력 반부패 청렴정책 회의’를 열고,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청렴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민감사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가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점에 공감하며, 구의 청렴 정책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강남구 구민감사관은 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 분야 7명과 일반 분야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빙기와 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주민 불편사항 처리 실태 확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구 행정의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렴 정책 추진 전략과 과제를 공유하고, 특히 계약, 보조금, 세무,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구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