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농협은 범 경기농협 방제단을 구성하고 일제 소독 기간(2월 12~13일, 2월 19~20일)을 운영하여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농협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특별 방역을 실시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명절 기간 인구와 차량 이동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축산 관련 차량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귀성객들에게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경기본부장과 각 시군지부장들이 드론 등 방역 가능 장비 65대를 동원해 현재까지 472회 소독을 직접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범식 본부장은 “AI와 ASF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방역은 단 하루도 멈출 수 없는 과제”라며 “설 명절 기간에도 경기농협 방역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성 앙평축협 조합장은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축질병은 한 농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축산업 전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조합 차원의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농가의 자율방역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설 명절 이후에도 31개 시군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가축질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