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첫 실시된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은 지역 내 청년들이 공연 및 영화 관람, 미술, 음악,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연속해 거주 중이며,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24세~29세 청년이다. 상·하반기 1·2차에 걸쳐 각 250명씩 선발해 총 5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문화생활비를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1차 신청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여가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바우처 사용처인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카드 결제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시설(미술·음악·연극 등) ▲건강체육시설(체육관·수영장·체육용품점 등) ▲진로개발·취미활동시설(공방·체험·기술교육 등) ▲공유시설(스터디카페·공유사무실 등)을 비롯해 관내 문화·여가 관련 모든 업종 사업장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 업체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바우처 사용으로 매출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구 정책 홍보로 지역 내 인지도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이후 검토를 거쳐 선정된 업체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문화생활바우처 지원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여가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이 가맹점으로 참여해 문화 활동을 함께 뒷받침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현황은 ‘광진구 청년문화생활바우처카드’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3월 1일부터 지정된 업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구는 가맹점을 상시 모집해 바우처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