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빛낼 댄스 배틀 참가자를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12월 5일 오후 5시 레드로드 R6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브레이킹 종목이 정식 채택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023년 성황리 첫발을 뗀 축제로 올해 3회차를 맞는다.
참가 부문은 팝핀, 비보잉, 힙합, 락킹 등 스트리스 댄스를 아우르는 모든 장르이며, 춤을 사랑하는 2명 이상 8명 이하의 댄스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댄스팀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외국인 댄스팀을 위해 영문 신청서도 함께 준비했다.
신청 시 예선 심사 공연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URL을 함께 기재해야 한다.
1차 예선 동영상 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6팀이 선정되며, 이들은 행사 당일 리그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배틀 상금은 총 2,500만 원으로 1위 팀 1,000만 원, 2위 팀 500만 원, 3위 팀 400만 원, 우수상 3팀 각 2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은 춤을 사랑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이자, 마포의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축제의 장”이라며 “올해도 레드로드에서 마음껏 끼를 펼치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