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10월 30일 오전 8시 20분경 호원초등학교 일대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양시청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포돌이·포순이 연필,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무단횡단 금지 ▲한 걸음 멈춤·양쪽보기 ▲핸드폰 보면서 길 건너지 않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및 일시정지 준수 등을 안내하며 교통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우리 모두가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