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가 후원한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9월 21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 4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58개 종목에서 장애인댄스스포츠와 장애인문화예술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권 부문인 콤비 라틴·콤비 스탠다드·듀오 스탠다드 종목이 제4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향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개회식에는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부위원장, 임상오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상철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조아라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조아라 회장님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와 동두천시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