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서울

강동구, 민관협업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함소아한의원 강동점과 여름철 드림스타트 아동 면역력 향상 위한 한방 건강관리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함소아한의원 강동점(이현희 원장)과 함께 여름철 아동 면역력 향상을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의 의료 전문성과 후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건강 프로그램으로,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질환을 여름철에 미리 관리해 예방한다는 한의학적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올해 함소아한의원 강동점에서는 총 4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의 아동 총 3명에게는 진료 후 한약재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겨울철 건강을 여름에 미리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전문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져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한약재를 지원해주신 함소아한의원 강동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아동의 긍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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