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서울

강서구, 여름방학 청소년 위한 '나눔·성장' 자원봉사 참가자 모집

재능 나눔부터 생활 안전까지, 체험형 봉사활동으로 사회성 함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중고생 100명을 모집해 청소년들이 봉사를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손안에 온정나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구성됐다.

 

'내 손안에 온정나눔'은 직접 만든 작품과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가지 활동으로 이뤄진다.

 

활동 내용에는 뜨개질로 제작한 ‘텀블러백’을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활동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정원(친환경 가드닝)’ 작품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이 있다.

 

또, 정성껏 만든 ‘컵케이크’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수어 배우기’를 통해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도 준비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4일과 6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모든 활동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서구자원봉사센터(공항대로 501) 4층에서 열린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승강기 갇힘 사고 시 행동 요령 등 생활안전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 체험형 교육이다.

 

이 교육은 8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마곡안전체험관(마곡중앙로 13)에서 진행한다.

 

전체 참가 대상은 초중고생 100명이며, 프로그램별로 2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알림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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