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서울

광진구의회, 새 청사에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 심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의회가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광진구의회가 지난 5월 능동로 청사에서 구의역 통합청사로 이전한 후 처음 개최되는 회기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4일 오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30년 의정의 토대를 기반으로 새 청사에서 시작하는 역사적인 첫 회기”라며, “광진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을 더욱 두텁게 살피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안 등 주요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김강산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를 보고한 후, 집행부로부터 2024~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간주처리내역 보고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고상순 의원의 지반침하 땅꺼짐 사고 예방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고상순 의원은 광진구의 지하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하수관로 전면교체와 디지털 지하 안전지도 구축, 협력기관 통합상황실 운영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최일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민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한다. 이후, 17일 상정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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