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0~26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학생 78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올해 대회는 ‘그레이트 점프!,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시민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 직종은 산업용 로봇, 게임개발, 모바일앱 등 51개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이번 대회 주최기관으로,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 경기장 운영과 30여 개 직종 경기를 맡아 운영한다. 또 대회 기간 ‘기능 도슨트 투어’ 등 학생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학생들도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간 교육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9일 정식 개관한 금남지하상가 아동 체험 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를 함께 둘러보며,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빛나는 아이나라를 둘러본 후 학교 현안과 교육 협력사업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하며,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앞으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22일부터 발행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8%라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총 50억 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소비자는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초 동구는 할인율을 15%로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에 더욱 큰 혜택을 주고자 18%로 인상함으로써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광주동구랑페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입장에서도 광주동구랑페이 사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유입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네 식당, 미용실, 카페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논란이 된 ‘복지사업 예산 분담률 조정’과 관련, “단순하게 자치구에 비용부담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예산의 재정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자치구와 상생협의 과정이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그동안 타 광역시와는 달리 광주시가 전액 부담해 온 일부 복지사업의 구조를 타 광역시 수준으로 맞추는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주시는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비 등 230여개 사업의 예산 3360억원을 전액 시비로 자치구에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의 경우 총 32억원을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으나, 울산(9억원 지원)을 제외한 타 광역시의 경우 전액 자치구가 부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같이 타 광역시가 자치구와 예산을 분담하고 있는 24개 사업(158억원)에 대해 자치구에 ‘예산 분담률 조정’을 제안했다. 이후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당초 24개 사업을 19개 사업(103억원)으로 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새 정부 차세대 전력망 정책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광주연구원,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RE100산단’ 조성과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대해 광주시가 추진할 아이디어를 모았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광주의 미래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RE100 조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두 번째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을 앞두고 본격적인 검증에 나섰다. 남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임형진 남구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2023년'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이날 김광수 위원장, 은봉희 부위원장, 박용화, 김경묵, 신종혁 위원이 후보자를 상대로 직무수행 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광수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구현한 중요한 절차였다”며 “후보자가 청문과정에서 밝힌 약속과 다짐을 실천으로 증명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단 경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17일 ‘광산구 마을아동돌봄터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아동돌봄터’는 마을아동돌봄공동체 구성원들이 공동체 육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산구에서는 작은도서관 등 아파트 단지 내 공동체 공간에서 마을 돌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공동체 기반의 아이돌봄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11월 첫 간담회를 개최해 공론화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날 광산마을활동가네트워크, 마을돌봄공동체네트워크 활동가들과 광산구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함께했으며,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과 신선희 마을돌봄네트워크 대표의 기조발표 후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박태순 연구위원은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공동체 방식의 아이돌봄은 현실과 정책 사이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제3의 대안”이라며 “마을아동돌봄터가 접근성, 안정성,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일시적 돌봄이나 긴급돌봄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남호현 의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호현 의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