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 출판사의 자생력을 높이고 출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 출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 출판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21개 출판사가 응모했으며, 시는 응모작 21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생태계 및 역사와 문화를 조사해 세심하게 집필한 작품과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아동문학 등 총 6개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북을 포함한 둠벙을 소개하고 있는 ‘농생태계의 보고, 전북 둠벙을 거닐다’ △편견을 깨고 다름을 인정하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아주 특별한, 발레리노 프로기’ △재건축을 앞둔 효자 주공3단지의 역사와 모습을 담아낸 ‘효자, 시절’ △특수교사로서의 활동 에피소드를 담은 ‘나는 특수교사였다’ △한국의 서원 9곳을 걸으며 기록한 한국 철학을 담고있는 ‘한국 서원길 걷는 사람’ △아이들에게 세상은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집이 무너졌어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전주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에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며, 대상포진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심각한 신경통과 감각 이상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1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접종 1개월 이내에 발급 받은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1부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보건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전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2조 원 대의 전주시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의 일관된 건전재정 기조로 신규사업을 최소화하는 지출 억제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시는 2년 연속 2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안 반영액 대비 717억(3.6%) 늘어난 총 2조 368억 원 정도 규모의 전주시 관련 국가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대변혁을 통한 새로운 전주’에 한발 더 나아갈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정치권과 탄탄한 삼각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의단계별 시기적절한 관련 부처 방문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312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국비 예산이 포함됐다. 먼저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경제도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들의 온정이 담긴 추석 선물 꾸러미가 전달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이사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종우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추석 명절 온정나눔 꾸러미’ 포장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을 전개했으며, 모금목표액 달성에 따른 성과 매칭금을 받아 이번 온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제작된 500개의 온정나눔 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부각과 참기름, 사골곰탕 등 11종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를 추석 인사와 함께 각 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이웃을 떠올리며 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웃들에게 치유농업의 가치를 전파할 치유농업 활동가 28명이 탄생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치유농업 종사자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농업 기초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역사 △농업과 치유의 관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이해 △치유공간 조성을 위한 디자인의 활용 △다양한 농업자원의 치유농업의 적용 등의 이론교육과 치유농업 현장 견학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실습 등 총 10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 28명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졌다. 한 수료생은 “평소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관계된 내용을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치유농업에 입문할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면서 “배움에서 멈추지 않고 향후 치유농업사 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가대표 미식도시인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전주비빔밥 등 식품산업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은 3일 국립식량과학원 3층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김상남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농작물의 재배·육종 등에 관한 시험·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시험연구기관으로,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 농업 발전과 미식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보교류와 식량 산업 발전 과제 협력을 통해 전주지역 대표 농산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과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주비빔밥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 △전주 대표 농산자원의 스마트 재배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협력 △정보교류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일 송천동 전주시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전주시 노인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 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관련 게이트볼은 당구와 골프의 특징을 적절히 조합한 운동으로, 온몸을 움직이면서 근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고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매우 유익한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전용구장을 비롯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등 게이트볼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전주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문을 연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 개관 이후 해마다 약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해마다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관련된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활동하는 공예 공방 작가들을 대상으로 대관 전시 및 작가와 관람객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의 전시실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총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기획전시실은 별도의 특별전이 없을 경우 근·현대 한옥마을의 모습을 담은 옛 사진이 전시되며, 한옥마을 컬러링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상설전시실에서는 언제든지 △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사 △한옥마을 주민들의 인터뷰 △한옥마을 공간에 얽힌 일화 등을 영상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역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덕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시설과 모래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가로환경·교통 분야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일제정비를 위해 2개팀 8개반의 단속반을 구성해 명절 대목을 맞아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을 집중 단속하고, 도로·인도변 주변 환경을 정비해 보행과 교통 흐름 방해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대해서는 원활한 교통흐름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또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과 하천 등을 대상으로는 추석 연휴 전까지 6개 점검반 28명을 투입해 공원과 녹지, 하천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제초와 예초 등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동시에 구는 공원·하천 내 안심벨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덕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청소 △공원 △도로 △이웃사랑·지역경제 △시민 불편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또,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덕진구 각 동별로 취약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과 협조해 환경 정비 및 취약계층 이웃사랑 나눔 활동 등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3일과 4일에는 이틀간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듬뿍! 사랑 두 배!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장만한 명절 음식은 덕진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