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한 ‘광주시 AI 당지기’가 공직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보다 1년 앞서 도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1년 전인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 기반의 당직민원 응대 시스템인 ‘AI 당지기’를 특별채용했다. ‘AI 당지기’는 기존의 직원 중심 당직제를 폐지하고, 야간·휴일 민원 대응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야간‧휴일 당직 민원전화를 실시간 응대한 뒤 5개 자치구‧종합건설본부 등 해당 부서로 자동 연결하거나 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직원 당직제를 폐지하는 대신 ▲AI 당지기 도입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당직 전담인력 추가 배치 및 통합 운영으로, 당직 응대의 전문성과 업무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지난해 8월 특별채용한 ‘AI 당지기’가 올해 6월까지 11개월 동안 총 2만1648건의 민원전화를 받았고, 이 중 1만8540건(86%)을 처리했다. ‘AI 당지기’가 처리한 민원은 대중교통 불만 신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가 ‘광주RE100 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RE100 도시 광주’를 향한 광주형 에너지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고, 2045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광주RE100 추진본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고상연 한국기후에너지진흥원장, 김승남 광주도시공사장, 김성진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장승찬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RE100 추진본부’는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본부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 박사급 연구위원 2명을 증원하고, 석사급 전문연구원 1명을 채용해 ‘RE100 도시 광주’ 실현의 컨트롤타워 및 실행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광주시와 함께 ▲정부 RE100 산단 조성 추진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 기업 지원 ▲분산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공공주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25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주민자치 위원 위촉’ 등 '청소년 참여 등 주민자치의 다양성 모색'을 요청했다. 임성화 의원은 “주민자치의 영역과 권한의 확대에 따라 노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통로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중 한 가지 사항으로 주민자치가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활성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발언했다. 임의원은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자치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성장하여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우리의 이웃이 된다.”라고 설명하며 “청소년들은 기후 위기, 안전, 교통, 문화 공간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청소년의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권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구 신용동 학생 마을 총회 참여 확대 ▲ 건국동 중학생들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제작 ▲ 순천시 풍덕동 ‘청소년의 어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정책으로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전역 지정 정책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경제 및 지역산업 ▲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의 191개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서구형 골목형 혁신모델, 지역화폐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총 119개소)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은‘자치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과감한 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으로서 높은 확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서구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제1 구정목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재봉으로 다 할 수 있쥬’ 프로그램을 통해 산수1동 마을 여성 장애인들에게 제작한 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봉으로 다 할 수 있쥬’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산수1동 마을 여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습자들이 재봉 기술을 배우고 익혀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제작된 가방은 산수1동 지역 내 여성 장애인들에게 전달돼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장애인 학습자는 “혼자 살다 보니 옷에 단추가 떨어지거나 간단한 수선이 필요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재봉틀 수업을 통해 바느질을 배우면서 그런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다”면서 “이제는 작은 수선은 물론 바느질을 하면서 손재주도 늘고, 옷 관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민주주의 공론장 ‘2025 주민총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현안,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해법을 찾는 생활 속 민주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난 25일 신가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21개 전체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주민총회에서는 지난해 마을 의제 추진 상황, 주민자치회 활동 등을 돌아보고, 마을 발전, 공동체 성장을 위한 의제를 숙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각 주민자치회는 단순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연극, 뮤지컬, 뉴스 보도 등 색다르고, 독창적인 방식의 마을 의제 공론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와 공간을 폭넓게 아우르는 시도도 주목된다. 청소년 중심의 주민총회를 기획해 청소년이 마을 미래 설계에 목소리를 내고,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상권 활성화‧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를 총회와 연계하는 등 여러 동이 주민총회의 한 단계 진화를 도모한다. 각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핑크맨홀’로 불리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의 위험성 언급, 빠른 해결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지역 내 기반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철근 등 내부 보강재 없이 제작된 핑크맨홀은 충격에 매우 취약하고, 파손이 은밀하게 진행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구에는 약 1만 8,900여 개의 맨홀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100여 개가 콘크리트 재질의 뚜껑이다. 윤 의원은 “표면은 멀쩡해 보여도 내부 부식이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예기치 못한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제로 전국적으로 핑크맨홀 파손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서구에서도 우선순위 중심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라 다행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전체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전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면 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추락방지망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은 지난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경애 의원의 의정활동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고경애 의원은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전반기 의장으로서 주민을 중심에 두고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려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은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화정3동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시설 개ㆍ보수 ▲음향시스템구비 ▲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노력해주신 것과 이에 더불어 주민들과의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따뜻한 리더십,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것이 기초의원의 기본역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8일까지 식품접객업소(김밥전문점 등) 43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상담은 계란을 다량 사용하는 김밥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위생 진단과 개선 지도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6개 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개인 위생관리 수준 ▲식중독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맞춤형 위생관리 상담도 병행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육류·달걀·가금류·생채소· 과일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재료의 취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조치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및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