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을 활성화하기 위한 테마형 코스 조성, 대형 홍보판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길30’은 광주의 유일한 섬이 있는 송산근린공원부터 대한민국 첫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에 이른다. 광산구는 ‘황룡강생태길30’이 걷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길의 면모를 갖추도록, 주요 구간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코스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길의 특성, 역사성, 정체성 등을 담은 디자인을 개발, 이를 활용한 이정표 12개, 기념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3개, 친환경 안내판 3개 등을 설치했다. 황룡강생태정원 인근에 방치된 옹벽은 ‘황룡강생태길30’ 홍보관으로 재탄생했다. 황룡강생태정원은 계절 꽃이 식재돼 많은 시민이 찾는 곳으로, 광산구는 미적 경관을 개선하고,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로 길이가 12m~16m에 달하는 대형 홍보판 3개를 옹벽에 설치했다. 홍보판은 ‘황룡강생태길30’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이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소유자는 이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17곳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접종에 나서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내에 접종하면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지역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1만원 가량으로 파악되며, 접종 기간 내에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접종 시술비 5,000원을 지원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 및 반려묘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접종 동물병원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면서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세 대학이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26일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문화, 경제, 관계, 건강, 레크레이션 등을 주제로 총 4회 운영된 프로그램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어르신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백세대학을 통해 노년기 특성을 반영한 문화 활동 방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여왔다. 또한 경제교육을 통해 실생활 재테크와 생활경제 이해, 관계 프로그램에서는 이웃과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열정을 보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신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남대학교 동아리 ‘내일’과 협력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무장애 도시 광주 동구 조성의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를 위한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2층 전시관에 ‘모두의 1층’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광주 동구가 추진 중인 ‘무장애 도시 조성’ 정책을 생활 속 공간에 녹여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업체인 ‘(유)두다’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동구는 이를 위해 전남대 동아리 ‘내일’ 학생들과 무장애 도시 현장 체험 및 조사도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전시 기획 과정과 임택 구청장의 인터뷰와 함께 구청 공무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여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영광이라 느낀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8월30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광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 공원과 축제 주 무대에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51개 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각지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문화축제다. 동구는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인천과 경기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 51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 16일 광주 예선(금남로공원)을 시작으로 10월 17~18일 전국 예선(금남로공원), 10월 19일 결선 무대(충장축제 주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경연대회에서는 노래, 춤, 전통무용, 풍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과 호흡하며 10분 동안 선보이게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1팀(광주광역시장상·부상 3백만 원), 우수상 3팀(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상·부상 각 2백만 원), 장려상 6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구 관광콘텐츠를 담은 ‘맛있는 동구, 재미있는 테이블’ 세팅지를 시범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 개선사업 일환으로, 위생적인 테이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동구 칠성 관광 정보를 숨은그림찾기와 결합해 음식점을 찾은 관광객들이 음식 대기 시간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진료 정보제공 및 비상대책반’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된다. 문 여는 의료기관이 적은 추석 당일에는 동구보건소에서도 진료를 진행해 의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동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도 광주 동구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비상대책반 운영에 돌입한다”면서 “원활한 진료를 위해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센터를, 가벼운 경증 환자는 우리 동네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진료 기관 검색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보건복지부 콜 센터, 빛고을콜센터, 구급상황실에서도 확인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지난 25일 '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총 7,007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9세 이하 청소년 사고가 3,089건으로 약 45%를 차지했으며, 전체 사고의 49%는 무면허 운전으로 나타나 심각성이 드러났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청소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손혜진 의원을 비롯해 김진아 녹색어머니회 북부회장, 소재섭 진보당 광주 북구을지역위원장, 관계 공무원, 안전모니터단 및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를 맡은 김진아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전동킥보드 이용에 면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전기자전거를 일반자전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재섭 위원장은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말고, 전문 강사가 직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 최대 청년 축제인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청춘페스타’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북구 대표 청년 축제이다. 앞서 북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북구 청년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모집 및 운영하여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아주 보통의 청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9일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에 따른 ‘광주시 전산실’을 긴급 점검한 결과, 보안시스템 및 UPS 배터리가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시스템 중단으로 정부24, 주민등록, 국민신문고 등 대민서비스 일부가 중단되는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는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가동, ‘비상대응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5시30분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 광주시 행정정보시스템 피해(장애) 상황과 대책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중대본 회의 직후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1차 회의를 열어 행정정보시스템 피해 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는 대전센터 화재로 27일 새벽 2시20분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데이터관리 담당자 등을 소집해 광주시 전산실 및 대민서비스 여부 등을 즉시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광주시 전산실은 대전센터와는 달리 전산실 보안시스템과 UPS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