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밤의 신선함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개성과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색소폰 연주로 깊은 선율을 전할 ‘다소니’ ▲대중가요로 무대를 채워줄 ‘고온보컬’ ▲어쿠스틱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현서아(개인)’ ▲통기타와 카혼 연주로 따뜻한 울림을 더할 ‘삼귤’ ▲감미로운 발라드로 무대를 물들일 ‘김은진(개인), 김다현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에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음악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가 가동되어 특별한 가을밤으로 기억될 것이다.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또는 5분 스피치가 가능한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논란이 된 ‘복지사업 예산 분담률 조정’과 관련, “단순하게 자치구에 비용부담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예산의 재정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자치구와 상생협의 과정이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그동안 타 광역시와는 달리 광주시가 전액 부담해 온 일부 복지사업의 구조를 타 광역시 수준으로 맞추는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주시는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비 등 230여개 사업의 예산 3360억원을 전액 시비로 자치구에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의 경우 총 32억원을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으나, 울산(9억원 지원)을 제외한 타 광역시의 경우 전액 자치구가 부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같이 타 광역시가 자치구와 예산을 분담하고 있는 24개 사업(158억원)에 대해 자치구에 ‘예산 분담률 조정’을 제안했다. 이후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당초 24개 사업을 19개 사업(103억원)으로 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새 정부 차세대 전력망 정책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광주연구원,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RE100산단’ 조성과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대해 광주시가 추진할 아이디어를 모았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광주의 미래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RE100 조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두 번째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도병두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지방의회 의원의 성 관련 비위, 폭행과 막말, 직원에 대한 갑질 등 도를 넘는 비위와 일탈이 발생함에 따라 지방의회와 의원의 윤리의식 강화 및 사회적인 윤리기준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발의됐다. 또한, 금천구의회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61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에서 징계대상 비위(위반)행위와 징계기준 없음으로 개정 권고받은 내용을 반영하여 지방의회 의원의 징계대상 위반행위와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을 명문화했다. 특히,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에 대해서는 최고 징계인 제명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부정이용과 무단유출은 출석정지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최근 지방의회 의원의 다양한 윤리관련 논란과 강화된 기준 및 인식을 반영했다. 도병두 의원은 “지방자치의 강화에 따라, 지방의회와 의원이 가져야 하는 윤리의식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동시간 단축제도인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김포시 양촌읍 소재 ㈜삼아를 방문했다. ㈜삼아는 엘리베이터 핵심 안전부품인 ‘조속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가 추진 중인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시행과정에서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자의 만족도를 균형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조속기가 과속을 막아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듯, 주4.5일제 역시 노동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경기도는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자 삶의 질 개선을 함께 뒷받침하는 제도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신규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산, 파주, 오산, 구리, 의왕 등 5개 시군에서 선발된 5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나선다. 안전보안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장·군수가 위촉하는 민간 안전 활동가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예방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는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이 진행됐고,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및 신고사례 교육도 이어졌다.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실제 상황 대응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교육 이수자는 시군을 통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들이 안전신고를 비롯한 생활안전 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릉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2025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강릉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32개로 면접 채용관 27개 업체와 정보제공 5개 업체이며, 다양한 기업이 현장 면접관을 운영해 구직자와 1:1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직접 채용을 할 예정이다. 그 외 컨설팅관 19개에는 도 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여 면접,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직접 진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에서는 기업애로 상담 및 창업 컨설팅을, 광역-지역 새일센터, 대학,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여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씨마크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지역 대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기업 현황과 인재상, 향후 채용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올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참여하여 재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들을 위한 노무 계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을 앞두고 본격적인 검증에 나섰다. 남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임형진 남구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2023년'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이날 김광수 위원장, 은봉희 부위원장, 박용화, 김경묵, 신종혁 위원이 후보자를 상대로 직무수행 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광수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구현한 중요한 절차였다”며 “후보자가 청문과정에서 밝힌 약속과 다짐을 실천으로 증명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단 경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