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4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2024 광양 미디어아트 정책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 광양 미디어아트 포럼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2024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의 연계 행사다.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은 ‘광양, 미디어아트로 키우는 창의 도시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창의적인 도시 발전에 미디어아트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광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제1부에서는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과 이대형 Hzone 디렉터, 신홍주 전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 수시 구츠케 광양-린츠 미디어아트 교류전 참여작가가 주제발표의 연사로 나섰다. 이어 2부에서는 김광훈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사회로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 나영훈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그룹장,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김허경 전남대학교 호남연구원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아트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기관·단체·주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5월 최종 여섯 개의 도시를 선정해 교류를 제의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그리고 블레어 와이트마쉬(Blair Whitmarsh) 랭리타운쉽 (전)시의원 일행이 5월 말 광양시를 방문해 교류 의향 서한문을 전달하고 초청의 뜻을 밝혀 대표단 방문이 성사됐다. 광양시는 김기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영현 광양시의원, 관계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캐나다 랭리타운쉽(Township of Langley)에 파견됐다고 7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6일부터 11일까지의 4박 6일 방문 기간 중 에릭 우드워드(Eric Woodward) 랭리타운쉽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우호 도시 체결에 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레이터 랭리 상공회의소(Greater Langley Chamber of Commerce, 랭리타운쉽과 랭리시 모두 포함)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향후 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주요 시설과 산업 현장 시찰 및 소개 청취를 통해 교류 가능 분야를 발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읍․봉강면․옥룡면 광양읍권 발전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인화 광양시장을 초청해 ‘상생발전 토크’를 진행했다고 7일 알렸다.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의원, 광양읍권 발전협의회, 청년회,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참석자가 묻고 광양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100분간 진행됐다. 우승배 광양읍 발전협의회장은 “광양읍권은 1995년 통합 광양시 출범과 함께 산업과 행정의 중심이 중마권으로 이전하면서 발전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멀어졌다”라며 “고령화와 상권 침체로 빈집, 빈 점포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양읍권 상생 토크를 하게 됐다”라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문화복지 공간 확충 사업인 ▲ 광양읍 주민자치 센터 건립 ▲ 광양읍권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목성중앙로 회전 교차로 ▲우시장 사거리 ~ 시계탑 확포장 사업에 대해 정 시장에게 질문했으며, ▲토종 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광양읍의 하홍태 씨는 산불 예방 홍보 및 소각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금호자율방범대의 김상원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상원 씨는 복지시설 봉사, 어르신 목욕 봉사, 청소년 안전지도, 야간 방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회수로는 434회, 시간으로는 1,202시간의 봉사 실적을 기록한 그는 지난 8월 한 달간 18회 70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한편, 광영고등학교 1학년 김성훈, 진월중학교 2학년 김성현 형제도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은 우리가 일으킨 것들을 잘 거두는 결실의 계절이고 또 내년도 해야 할 일을 계획하는 좋은 시기다, 시민분들께서 올 초에 계획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10월 정례 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국제 우호 도시 K2H(Korea Heart To Heart,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연수공무원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스페서팰른의 6개월간의 연수 소감 발표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지자체 선정 ▲민방위 활동 유공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빛그린 광양매실 10년 연속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냄으로써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로가 큰 공직자들을 치하했다. 이어, “정부의 혹독한 긴축재정과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이다,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며 지난 9월 정례 조회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2025년 국도비 확보 막바지 총력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모든 부서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평가와 관련된 사항은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꼼꼼하게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인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최근 광양시가 의욕적으로 개발한 일자리 종합 포털인 광양형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에 대해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한 양방향 종합 일자리 시스템으로 상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수산물유통센터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유휴 공간으로 확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폐기물을 무단투기하고 방치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와 감시가 요구되는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국가사적 “광양 마로산성” 북측 성벽 일부에 대한 긴급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사적 문화유산인 마로산성(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78)은 백제시대 처음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성곽으로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주둔해 왜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붕괴된 북측성벽 일부를 보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비를 신청해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공사비 산정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보수범위가 확정되면 붕괴된 석축을 해체하고 일부 구간(약 13m)을 복구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 사이 광양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 약화와 배부름 현상이 관찰돼 광양 마로산성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조사를 9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내 용역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국가유산 정비 국비사업(광양 마로산성)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빛으로부터 8637'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로라 웰젠바흐(Laura Welzenbach)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센터 해외책임자, 수시 구츠케(Susi Gutsche) 등 국내외 작가,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광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빛을 쏘다’라는 주제의 오프닝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시립국악관현악단의 ‘대정창의’ 연주가 시립합창단의 ‘아리랑’ 공연과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독특한 예술공연이 펼쳐졌고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의 힘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광양에서 린츠까지, 빛을 찾아서’ 작품이 상영됐으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김창겸 작가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쇼가 펼쳐졌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상담실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유진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그로 인한 환경적, 사회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흐름과 국내 환경 정책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광양시가 이를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탄소 중립 실현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 하늘이 푸르게 펼쳐진 드넓은 활터에서 전통문화의 향연을 만끽하는 축제가 열렸다. 바람에 실려 오는 활시위의 소리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광양 유림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장으로 변모했다. 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광양 유림정에서 개최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 활터페스티벌’이 500여 명의 광양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대사례와 향사례의 활쏘기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명궁을 찾아서(궁도대회) ▲화살로드(전시) ▲궁도장 피크닉(체험부스) ▲어린이 전통활쏘기 ▲화살로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전통 활쏘기'는 과녁을 10개로 확대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활쏘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 이날 주요 행사 외에도 드론 농구, VR 체험, 전통의상, 디퓨저 체험, 칠보보석공예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스티커 북을 완성하면 석등 빵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체험 부스에 참여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