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진행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광양읍 서산교사거리 일대를 일부 통제한다고 알렸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도비 보조금 사업으로, 3건 이상의 인적 사고가 발생한 사고 다발 지역 중에서 사업 대상지가 선정된다. 광양시는 광양읍 서산교사거리 일원에 △교통섬 설치(1개소) △횡단보도 이설(3개소) △신호등 설치(3개소) △표지판 이설 등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사업 기간에 통행이 불편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선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개별 컨설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 역점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상호소통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3년간 매년 500만 원(총 1,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광양시는 지난 4월부터 2022년도에 선정된 55개 마을과 2023년 선정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된 53개 마을까지 총 153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도 사업의 질적․양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번 컨설팅은 광양읍 8개소, 옥곡면 2개소, 진월면 1개소, 다압면 1개소, 중마동 7개소, 광영동 2개소 등 총 21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는 마을공동체 사업, 돌봄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 연계 사업에 대한 안내와 자문 또한 컨설팅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을의 특성을 살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광양읍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축제와 열정으로 들썩인다. 광양시는 광양불고기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광양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의 젖줄인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는 ‘숯과 불이 만난 또 하나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축제에는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창작 판소리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카약체험, 한우 시식회, 숯 테라리움 등 이색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인 12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댄스동아리 9개 팀이 벌이는 본선 무대다.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상장 및 상금 외에도 광양 K-POP 페스티벌 첫날 개막 식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일반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등이 결정되며 주요 시정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안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은'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광양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용식 의원),'광양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광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효성 광양초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10일 알렸다. 초남2공단에 소재한 해당 충전소는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민간사업자인 효성하이드로젠(주)은 광양시와 함께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부지 임대와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섰으며 사업 주관기관 효성하이드로젠(주)은 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엔지니어링 설계와 충전소 구축에는 효성중공업, 엔지니어링 설계와 수소충전소 설비 제작에는 린데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전남1호’ 효성 1호 광양초남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공사가 10월 7일 준공에 이르렀다.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0억 원, 민간부담 80억 원)이 들어간 충전소 부지면적은 5,076㎡이며 건축면적은 280㎡ 규모다. 충전소는 수소 설비실, 충전실, 제어실로 구성됐다. 충전기 4기가 설치되어 하루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15.4㎏/대 충전) 충전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축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치유시식회에서는 수변공원·섬 정원에서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무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접어잡이소리, 용지큰줄다리기 등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안내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유음악회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제103호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방문객을 맞았다. 서지만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장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5만 광양시민의 대화합을 도모하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출향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힘찬 팡파르가 울려 퍼졌으며 시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광양시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기념사, 축사, 명랑운동회 및 시민화합한마당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시상대에 오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에게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광양시 시민의 상’이 수여됐다.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관장은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시민 대표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생애 복지 플랫폼이 완성됐음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 ▲감동탄생 ▲행복한 아이 ▲꿈꾸는 청소년 ▲희망찬 청년 ▲다시 뛰는 중장년 ▲행복한 노년 ▲평생감동 PLUS의 7가지 어젠다는 새로운 광양 시대의 핵심 비전으로 선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0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일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33개 마을의 어르신 257명으로 구성된 장수체조 연합팀이 ‘건강백세 장수체조’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장수체조교실’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이다.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해당 프로그램에 올해는 135개 마을 1,2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주 1회 운영한 체조 교실에서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감을 기를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장수체조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틈틈이 마을회관에 모여 상호소통하며 합을 맞췄다. 장수체조 연합팀은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무대 대표곡으로는 ’폼나게 살거야‘, ’브라보 파이팅‘ 두 곡이 선정됐다. 행사는 서로 간의 우열을 가리기보다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장수체조 시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호텔락희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 재부산, 재광주, 재여수, 재순천 등 5개 지역 7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 ‘향우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향우의 밤’에는 각 지역에서 온 향우들 외에도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소개 영상 상영,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 인사 및 화답 인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2024 자랑스러운 광양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만찬에서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코믹마술 공연을 관람한 후 고향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중촌길 44, 1층)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도의원, 광양시의원들을 비롯해 광양시 장애인단체장과 전남의 각 지역 수어통역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은 1,073명이다. 이들은 전체 등록 장애인 7,796명 중 13.8%를 차지하며, 이는 15개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전용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광양시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여가를 증진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 6억9백만 원을 들여 기존의 동부노인대학 전체를 리모델링 했다. 그 결과 2층의 동부노인대학, 1층의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광양시농아노인복지센터는 휴게 및 교육 공간, 식당, 사무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