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공연이 찾아온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0일(수)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원시인 樂밴드’무언극(극단 휘파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구 온난화로 빙하 속 원시인들이 깨어난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원시인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음악과 노래가 있는 단막극으로 구성했다. 배우들은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 생동감 있는 연주와 노래만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어린이와 보호자 총 100명으로, 온 가족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를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에 소재한 건축공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영상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미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부문과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상금 420만 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의 경우 사진이나 영상에 그림문자(이모티콘), 그래픽도안, 손그림(드로잉), 손글씨 등을 활용한 작품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어린이 부문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제시된 밑그림 중 가장 선호하는 한 가지 그림을 내려받아 색칠하거나 오리기, 붙이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꾸며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가 완료되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일반 부문 18작품, 어린이 부문 14작품 총 32점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10월 17일부터 본 행사장에 전시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도심 속 도서관이 시민들의 피서지이자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6일 도서관 이용자 수가 4,527명을 넘어서며, 개관 이래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교하도서관의 일평균 이용자 수인 1,761명보다 2.5배나 많은 기록이다. 이용 통계로도 전년 6월(1,505명) 대비 17% 증가했으며, 대출 책 수도 2024년 951권 대비 8% 증가한 1,029권의 책을 대출했다. 특히,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디지털 자료실인 ‘라운지 네모(ㅁ)’에는 지난 4일 하루에만 1,096명이 방문해 일일 최고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초중고 방학과 무더위를 피해 거주지 인근에서 휴식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난 결과다. 도서관은 공공시설 중에서도 냉방이 잘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과 풍부한 도서 자료를 통해 문화·학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며 교하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안호진씨(51세)는 “학교에서 보았던 어린이들을 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시의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한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 혁신’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추진방향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개인형 이동장치, 드론 등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교육발전 특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는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䄜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통체계 변화와 10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에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지역 여건과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을 모두 갖춘 파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문화예술 발전연구회’는 지난 8월 5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ㆍ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의 특징에 따른 관리 방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대표의원은“지역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은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므로,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의 연구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차 세계대전 종전과 광복절을 기념해,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 북부 파주지회와 함께 평화를 주제로 한 평화그림책 전시와 독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잊고 지내는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함께 보고 싶은 평화 그림책 100선'의 실물 전시와 함께 낭독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8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약 40분간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낭독 행사와 함께 평화쪽지 쓰기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경증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북부권역에 치매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산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산보건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매주 화·목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업무혁신’교육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은 행정, 홍보,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실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기업의 핵심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는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총 5강으로 ▲AI, ChatGPT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AI 기반 정보 수집 및 PPT 제작 ▲홍보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이론보다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 이해를 시작으로, ▲보고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행사 목록에는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특별강연에서부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 창작 뮤지컬과 뮤지컬 수록곡 공연 무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총망라되어 있다. 시는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교하도서관에서 '모성의 공동체'의 저자 박현정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광복의 의미를 나눠보는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서 8월 10일과 14일에는 2회에 걸쳐 찾아가는 광복 전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일제강점기 소시민들의 일상과 저항의식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뒤풀이공연(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14일 오후 2시 보훈회관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뮤지컬 ‘영웅 OST’, ‘대한이 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문산 실내배드민턴장’건립을 위한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산 실내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문산읍 임진리 51-26번지 일원에 지상 1층, 배트민턴장 6면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산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은 문산체육공원 내 체육시설의 기능 분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문산국민체육센터는 강당, 농구장, 배드민턴장을 혼용하도록 하고 있어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파주시는 체육시설의 기능과 용도를 구분해 각 종목에 걸맞은 시설 요건을 완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별도의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문산국민체육센터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인근 임진리 51-19번지 일원에 101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육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