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0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작은학교 특성화 지원사업의 인구 이동과 재정 부담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작은학교를 지키고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에는 86개 작은학교가 운영 중이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학생 수 대비 예산이 상대적으로 많이 투입되고 있어 재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학교를 집중 지원하면 주변 학교 학생이 빠져나가 또 다른 작은학교가 생기는 풍선효과로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학교 지원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야 하며 국가 차원의 근본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작은학교 특성화 지원은 울림학교와 해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경북도교육청과 공동 대응하며 정부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학교 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명절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이달 중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 ‘가구 단위’에서 ‘개인 단위’로 전면 개편돼 더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 1만 814명을 최종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61억 원 규모의 공익수당이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1인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 1인당 30만 원씩이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농어업인으로 등록돼 있다면 인원수에 따라 지급된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이 모두 농어업에 종사할 경우 총 90만 원을 지원받아 명절 차례 준비나 선물 구입 등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공익수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영농철 바쁜 일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을 위해 6월 13일까지 신청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간 교육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9일 정식 개관한 금남지하상가 아동 체험 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를 함께 둘러보며,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빛나는 아이나라를 둘러본 후 학교 현안과 교육 협력사업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하며,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앞으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22일부터 발행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8%라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총 50억 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소비자는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초 동구는 할인율을 15%로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에 더욱 큰 혜택을 주고자 18%로 인상함으로써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광주동구랑페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입장에서도 광주동구랑페이 사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유입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네 식당, 미용실, 카페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2025 추석 연휴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편의·체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순천을 체류형 치유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관광객 민원 접수, 교통 혼잡 관리,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총괄한다. 총괄반, 관광지관리반, 교통대응반, 안전·의료반, 외식·숙박반으로 구성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과 친절 응대 교육을 진행한다. 주차장과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를 강화하고, 순천역·터미널·낙안읍성 등 7개 관광안내소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사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간디자인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문화경관, 가로·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경관행정 등 총 8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됐다. 순천시는 특별부문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간디자인’ 분야에 '정원을 품은 비타(vita)민(民) 커뮤니티, 저전골'을 출품해, 전문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97억 원을 투입해 쇠퇴했던 저전동 원도심을 ‘정원’매개로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사업 종료 후에도 ‘비타민 저전골 마을조합’ 중심의 주민 주도 운영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빈집·유휴부지를 활용한 ‘테마포켓정원’, 침수 문제를 해결한 ‘빗물가로정원’, 개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지난 16일 동인천신협(이사장 강춘덕)과‘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동인천신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를 위해 10kg 쌀 3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춘덕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동장은“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준 동인천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 실시된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센터 소속 응시자 1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응시자 한 명은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97점 이상의 고득점자도 다수 포함돼 전반적으로 우수한 학업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연중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학습 멘토링, 집단 검정고시 대비 수업, 온라인 강의 지원 등이 주요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학습 수준과 진도에 맞춰 진행한 1대1 멘토링은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성취감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검정고시를 마친 청소년들은 현재 대학 수시 원서 접수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들의 진학과 진로 설계를 위한 상담과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현주 센터장은 “만점자 배출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얼마든지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 15명을 초청하여 스탬프 투어와 배다리 문화공연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10월18일~19일 열릴 배다리 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구 스탬프 투어의 배다리 코스(▲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스페이스 빔 ▲인천창영초등학교 구교사 ▲배다리 로드갤러리 ▲여선교사기숙사 ▲인천 영화초등학교 구교사) 를 탐방한 후 배다리 철교 아래에서 열린 배다리 달시장 및 배다리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문화 공연에는 리하, 마술사 임정열, 퍼포맨즈, 리타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스탬프 투어는 동구 주민을 제외한 타지역 관광객만 참여 가능하며,‘트리플래너’앱 설치 또는 성냥마을박물관에서 활동지를 받아 1개 코스 완주 시 5천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총 3개 코스 완주 시 최대 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최초 1회에 한해 해설사 동행 투어 참여 시 5천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이 추가 지급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기업 20개소, 간접참여 기업 27개소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 600여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346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 기회를 얻었다. 동구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AI 캐리커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 만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