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제로타리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과 취약 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광진 국제로터리 3690지구 총재 지역대표, 김수철 연천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연천 로타리클럽은 의료취약계층 예방접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연천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및 접종 등 행정적·의료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올해 연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는 연천 의료원을 방문하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수철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천군 취약계층의 질병예방에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기회로 65세 미만 군민들 중에서도 경제적인 부담을 이유로 대상포진 접종을 망설이고 계셨던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군청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까지는 ‘대안’, ‘참드림’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대안’ 품종의 수발아 문제로 내년에는 ‘연진’과 ‘참드림’ 품종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농가 희망 품종, 보급종 현황, 지역농협 의견,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협, 농업인 단체, 벼 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으로 선발·육성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며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연진’과 ‘참드림’ 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2024 별빛은하수 예술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각각 5주년, 4주년 지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준비했다. 본 행사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사업이자 지난해 개최된 ‘별그림자 페스티벌’의 후속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천체관측과 별자리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천체관측은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실내강의 후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만들기 체험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그림자 무드등’, ‘탄생별자리 현무암 키링만들기’ 4가지로 구성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천 지역 교사, 학부모,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한 "별난연수"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및 학습 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특히 느린 학습자와 난독, 난산 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상담 방법이 주로 다루어졌다. 주요 발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은주 교수가 ‘난독, 난산 학생을 위한 학생·학부모 개별 상담 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는 이온심리상담센터 조아라 박사가 ‘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맞춤 학습 코칭’을 강연하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공부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신품종 연진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브랜드명 ‘매일첫쌀 연천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BI는 주민, 농업 관련 단체 등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은 디자인이다. BI는 ‘매일첫쌀’의 자음 ㅊ, ㅅ, ㅆ을 활용하여 벼 모양을 형상화하고 도장을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로, 금색과 붉은색 사용하여 연천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앞으로 이 BI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연천쌀의 포장재 디자인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BI는 연천쌀의 프리미엄 품질을 소비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특히 주민과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도 반영해 선정한 만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연천쌀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청산면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수불사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미 기탁은 수불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제 1회 산사 음악회를 개최하며 이뤄졌고 이날 공연을 위해 가수 박일준 및 부활 8대보컬 정단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수불사는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쿠시나가르 성지순례 후 동양최대 와불조성의 원력을 세우고 대작불사를 이룬 법경스님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불사를 직접 찾아주신 연천군수님 및 대한불표태고조 총무원장님 등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연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늘 자비로 세상에 광명을 인도해주시는 이 자리에 계신 불자 여러분이 있어 연천군은 늘 희망과 밝은 미래를 갖게 된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를 이겨내신 법경스님에게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8일 연천도서관에서 2024년 연천군 한 도시 한 책 성인일반 분야 선정도서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니체의 문화철학"(2002)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케 스튜디엔의 편집장 스테그마이어가 우수한 연구를 소개한 글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강용수 작가는 서점가에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해석을 녹여 쉽게 전달했다. 강 작가는 쇼펜하우어의 메시지를 “▲삶의 지혜를 가져라 ▲자신에게 집중하라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져라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아라” 라고 제시해 참여한 군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은 “유명한 작가를 도서관에서 만나 강연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9일 연천향교 대성전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유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향교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공부자 기신일(기일)인 5월과 탄강일(탄생일)인 9월에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제사다. 연천향교는 조선시대 유학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 기관으로 1986년 연천군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매년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기로연, 전통문화학교, 명륜학당 등을 통해 소중한 옛 전통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석전대제와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 전통이 잊히지 않고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인삼연구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천고려인삼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 개성인삼농협, (사)한국인삼협회, (사)한국인삼경작인협회, 임진농협에서 후원한다. 이번 연천고려인삼축제에서는 각 읍면에서 운영하는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먹거리 장터, 인삼가요제, 인삼팔씨름대회, 인삼 천원경매, 버블쇼, 버스킹과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연천군 재향군인회에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인삼축제장 바로 옆 분수대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인삼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손달승 연천군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는 연천역 앞에서 새로이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연천의 우수한 6년근 인삼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이 27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소재 현수막사용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추진을 앞다투어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연천군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이 단순 추정치로 매년 약 40톤 가량의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소재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사용되는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제작된 현수막은 분해되는 데 50년 이상 걸리며, 소각 시 유독물질과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에 비해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3년 내에 완전히 분해되며, 소각 시 유독물질 발생이 적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박 의원은 “2025년부터 공공부문 현수막을 친환경소재로 교체하는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