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현 국내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각종 민원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서 철저한 상황관리 태세를 갖추고, 경찰서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내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2일 포스코1%나눔재단이 관내 청년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명화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 팀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양 LF스퀘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포석호의 광광파티’의 굿즈 판매 수익금이다. 해당 행사는 포스코가 청춘스케치마을 청년들이 로컬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콜라보 팝업’으로, 청춘의 열정과 지역의 감성을 담아 만든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전달한 기탁금을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은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1월 올해 겨울의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갑작스러운 한파, 이상저온, 대설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3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탄소중립실천가들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60가구를 방문해 한파 취약성 진단, 문풍지․에어캡․방한텐트 설치, 단열효과 개선 조치 등을 진행하고 내의, 수면양말, 문풍지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온(溫) 맵시 입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경우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건강상태 살피기 등 한파 대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광양시는 최근 10년간 광양시의 기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광양시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강설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이례적인 폭설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설에 대비해 5대 분야(전도, 붕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설 취약구조물 점검·정비 ▲노후 축사 시설점검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 취약 구간 특별관리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건 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517명 운영 ▲한파쉼터 172개소 점검 및 운영 ▲동절기 임시주거시설 점검 등 선제적 태세를 구축한 바 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직장민방위대,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모바일 앱(App)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홍 광양부시장, 관련 부서(29개)의 부서장과 담당 팀장, 용역수행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앱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일부 기능에 대해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디지털화하고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개발하는 온라인플랫폼으로, 광양시는 다양한 시민 편의 기능을 담은 앱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복지정보를 확인하고 언제·어디서나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양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의 기능에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안내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 ▲실시간 민원상담 채팅 ▲시설·강좌 통합 예약 ▲시정참여 포인트 지급 ▲각종 생활정보 안내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생활민원 신청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권역별 관광개발을 통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그 실현을 앞당길 관광랜드마크가 탄생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와 모노레일 개장식이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탄생을 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 전라남도의회 의원, 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제출한 내빈들은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이동해 모노레일 제막 퍼포먼스 후 모노레일에 올라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향했다. 정인화 시장과 최대원 의장이 기관사 모자를 쓰고 맨 앞에 나란히 앉아 기적을 울리자 모노레일이 천천히 망덕산을 향해 움직였고 이를 지켜본 시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환호했다. 모노레일이 모퉁이를 돌아 망덕산으로 꼬리를 감추자, 모노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현장에서 광양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소통행정 ‘12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진월 망덕정(궁도장) 재조성사업 부지 검토 현장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운영관리 점검 현장 ▲광양항 동측배후부지 상업시설용지 현장 ▲기후변화 한파 영향 취약가구 방한물품 지원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2016년 철거된 후 지속적으로 재설치 민원이 제기된 진월 망덕정(궁도장) 재조성사업 부지 검토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추진 경위,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받고 사업 부지와 김 씨 종중 묘지 및 이정마을 사이의 거리, 과녁 위치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담당 부서에 망덕정 사두와 김씨 종친회를 찾아 긴밀히 협의할 것을 지시한 정 시장은 종중 묘지 쪽으로 향하는 화살을 막을 수 있는 차단벽 설치 등 차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장은 전남 동부권 수산 유통 거점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다. 정인화 시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곽재현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대학교수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 주요 현안 보고 ▲주요안건 심의 ▲투자유치 관련 시책홍보 ▲투자유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 구성원은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됐으며, 8명의 연임 위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무형 전문가 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 후 투자유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광양시는 계속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4개 사 2조 3,635억 원 상당의 기업 유치와 88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투자협약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운동길 연결사업’이 속도를 내며 도심 속 단절된 산책로와 공원 녹지 공간을 잇고 있다. 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과 쾌적한 도시숲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광양시는 지난해 6월 와우공원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1단계 사업으로 완공했다.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수목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설치된 쉼터는 시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도심 속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삼화섬 인근의 도시계획도로(5차로)를 가로지르는 구간에 보행 연결 통로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길이 8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으며, 광양시는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하고 양성평등 의식 고취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김혜경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혜경 강사는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고위직 공무원의 판단과 행위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2차 피해 예방과 고위직의 책무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성희롱‧성폭력 사건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높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