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남북 접경지역 일대 안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디엠지(DMZ)평화관광을 이용하는 방문객 수도 크게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디엠지(DMZ)평화관광을 위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 수는 32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같은 증가세가 6월 이후 한층 더 가팔라져 이후 석 달간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5%가량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으로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디엠지(DMZ) 일대 안보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1년 넘게 폐쇄됐던 도라전망대 옥상에 대한 출입제한도 전면 해제되어 연일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지난 8월 8일로 운행 1주년을 맞은 ‘도라산 셔틀열차’는 2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잇달아 이루어진 민간인통제구역 내 관광 목적 출입인원 확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금촌에서 운정을 잇는 085번 마을버스의 모든 차량이 9월 1일부로 대형버스로 전면 교체됐다고 밝혔다. 085번 마을버스는 2019년 운정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맞물려 신설된 노선으로, 차량의 70%가 노선 도입 당시 들여온 중형버스를 그대로 운행해 온 탓에 협소한 좌석으로 인한 승객 불편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을 우려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는 이례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차량 노후화로 인한 잦은 냉방기 고장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노후한 중형차량 전체를 대형버스로 전면 교체로 시민들의 이 같은 고충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차 도입으로 안전성이 확보됐을 뿐 아니라, 좌석 공간이 크게 넓어지면서 출퇴근길 붐비는 시간에도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이번에 교체된 대형버스는 전기 저상버스로 무소음·무공해 운행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저상 구조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의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파주 기업박람회는 파주 기업 제품과 기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는 ▲뷰티 ▲식품 ▲리빙 ▲미래산업 등 주제별 기업 전시관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각 기업 전시관에서는 수출상담회와 기업상담을 제공하고 가족단위로 현장을 찾은 일반시민 관람객을 위한 공예체험과 거리 노래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도시 파주의 비전을 선보이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9월 1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 왜곡 도서 리박스쿨에 대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먼저 손 의원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체로서 3·15 부정선거, 4·19 혁명 유혈 진압 등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중대한 과오들을 축소·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또한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당 도서들을 검토한 결과, 일부 편집과 왜곡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파주시 도서관 현황을 전하며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조치 방안으로 ▲리박스쿨 관련 도서 전수조사로 모든 공공도서관의 소장 현황과 대출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투명하게 공개 ▲ 열람·대출 제한 및 안내 조치로 역사 왜곡 도서는 즉각 열람·대출을 중단하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 ▲도서관운영위원회 활용 강화로 논란 도서 처리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절차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9월 1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율목지구 아파트 재개발 공사 재개 여건 조성으로 주거생활권과 주민이동권 보장 및 금촌동 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이 의원은 2022년 8월 착공 예정이었던 금촌동 중심지의 금촌율목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내부적 문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로 조합원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물론, 금촌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분양가격이 현저하게 낮아 건설사업자들이 공사를 기피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금촌 주민들의 주거생활권과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는 정책 제안으로 ▲공공성이 있는 공영주차장 병행 설치하여 1,213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공사재개 여건 조성 ▲율목지구 기부채납 부지인 공원부지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지상에 공원을 조성 ▲율목지구와 2지구의 경계 도로와 주차장을 2지구 준공 시 완료 개설하고 경사지 인도 평지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금촌율목지구 주택재개발의 원활한 공사 재개와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9월 1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6건을 비롯하여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4건과 2025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까지 이틀간 상임위원회의 일반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5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쳐 1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파주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2조 6,015억 원으로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965억 원(12.9%) 증가한 것으로서, 지역경제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회복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8월 28일, 파주시 경제와 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핵심 기업인 ASE코리아를 방문,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과 함께 ASE코리아 김수호 전무, 시설팀 한승구 부장, ASE 노조 조진우 위원장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폐수 처리 방식 관련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 생산 기업 ASE코리아는 파주시의 중요한 자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사업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약 3,000톤의 폐수와 사업 성장에 따른 폐수 발생량 증가를 고려하여 처리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로 하게 됐다.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하기 위하여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과 함께 파주시는 현장에서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협력과 조율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의 큰 자산인 ASE코리아가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지역사회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가 상생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장호수에서 휠체어 이용자도 탑승할 수 있는 '킹카누'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수상레저 사업으로,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특수 장치가 설치된, 길이 7m, 폭 1m 규모의, 최대 4명(운영요원 2명, 이용자 2명)까지 탑승 할 수 있는 킹카누를 운행한다. 시범운영은 총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5개소의 관련 기관이 추천 방식으로, 2단계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2회(9시 30분, 10시 30분), 오후 2회(2시 30분, 3시 30분) 일일 총 4회 운영한다. 필요시 운영 시간은 공사와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으며 1회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14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의 결정을 위한 ‘2025년 제5회 운정2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운정2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레이트밴드’와 ‘하이줌바’의 무대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마을의제 사업설명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인 이대원 시인의 시 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추첨으로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가 있는 주민총회를 완료했다. 투표 결과 ▲운정2동 챔버오케스트라 ▲푸드로 말해요~ ▲운정2동 마음을 담다: 창문 밖 풍경 아카이브 ▲마음치유 생태시(詩)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이 2026년 운정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인이 만드는 더 좋은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오늘 결정된 사업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5회 적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적성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표창 수여,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내년도 주민자치 마을 의제사업 설명 및 주민투표 결과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체 투표 인원수 5,880명 중 704명의 투표로 약 12%의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사업은 ▲이웃애(愛)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 ▲깜박깜박, 걱정 없는 안전 지킴이! ▲건강한 부엌, 어르신 건강 UP! 총 3건의 사업이다. 김옥자 적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직접 반영된 이번 사업들은 지역사회 안전과 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적성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