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우리품종 경기미 쌀요리 공모전 수상 요리법과 체험단 후기 등 신품종 쌀 ‘참드림’의 활용법을 공개했다. 도 농기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우리품종 경기미 체험단’을 진행했다. 총 150명이 참드림과 가와지1호 품종으로 밥을 지어 직접 맛본 뒤 개인 블로그 등에 후기를 남겼다. 블로거 ‘쿡따라’는 참드림에 대해 “윤기 차르르…찰기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고 구수한 밥맛”이라며 한식 상차림에 잘 맞는 특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빔밥을 만들 때 기초인 쌀이 좋아야 더 맛있다”며 “슥슥 비벼 먹으니 입안에서 밥알이 춤을 추듯 착착 달라붙어 한 그릇을 금세 비웠다”고 전했다. 농기원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 공모전’도 진행했다. 역시 총 150명이 참여해 참드림과 가와지1호를 활용한 요리법을 제시했고,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1년 우리품종 경기미 요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요리는 ‘참드림 누룽지 까나페’로, 누룽지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먹어 색다른 한끼 식사로도 좋고 가족들과 즐겁게 만들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이 위탁운영하는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이 지난 17일과 24일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참여위원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나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경기도 정책의 밑거름을 만드는 기구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2,179명이 신청해 경기도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를 보였으며, 최종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5명이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가진 뒤 7월 임기 시작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년의 사회참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장재열 대표 특강이 열렸으며, 모경종 경기도 청년비서관이 청년참여기구의 역할과 경기도의 기대를 청년의 시각에서 강의했다. 이어 기존 도내 청년활동가들이 진행을 맡은 권역별 위원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박제세 청년참여위원(고양시)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및 전문가 강연을 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고, 정책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장마 후 폭염경보 발령 등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 및 민간과 합동으로 긴급의료지원반을 편성해 도내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농가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이 같은 내용의 ‘폭염 대비 축산농가 방역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올해 7월부터 폭염 피해발생에 대한 소독 및 동물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짧은 장마로 폭염일수 증가는 물론 한반도 주변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곰팡이 독소 및 세균에 의한 소화기성 질병과 열사병, 소아까바네, 소유행열,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질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독지원 활동을 벌이는 한편, 면밀한 질병예찰을 통해 질병발생을 최대한 예방함과 동시에 긴급 의료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폭염피해가 발생한 농장부터 우선 지원을 펼침으로써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난해 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 발생농가, 밀집사육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수정지역 주택가에 있는 수정커뮤니티센터에 신흥1동과 수진1동 주민들을 위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3호를 설치해 7월 27일 문을 열었다. 앞선 지난해 9월 은행2동과 태평4동 주택 밀집 지역에 설치한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은 추가 개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에 있는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날 개소한 신흥1·수진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600만원의 사업비(도비, 시비 각 50%)가 투입돼 센터 지하 1층에 64㎡ 규모로 마련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행복마을 지킴이 6명과 사무원 1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대상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지역주민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6월 구성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색사업도 발굴·시행한다. 앞서 개소한 은행2동과 태평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방용 칼 갈이 서비스, 우산 수리 서비스 등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아파트와 같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공동주택 내 낡은 놀이터 1곳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 도입한 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 놀이터 단지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조성한 지 20년 이상 된 놀이터가 있는 150가구 이상 거주 단지다. 입주자 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선정되면 성남시가 개발한 지형활용형, 생태친화형, 시설물 중심형, 몸놀이형 등 4개 유형 중 한 개를 선택해 놀이터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단지 요건에 맞는 성남형 아동친화 놀이터를 조성하도록 착공부터 완공까지 전문 자문단이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최대 2억원을 예상한다. 이중 1억원은 성남시가 보조한다. 나머진 단지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지난 3월 아동학과 교수, 박사,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놀이터자문단이 4개 유형의 독창적인 성남형 놀이터를 개발했다”면서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2021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신규 대상지로 설성면과 중리동이 선정되어, 년내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천시는 창전동, 모가면에 이어 설성면, 중리동까지 4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게 된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약자보호와 생활환경개선, 안전순찰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마을관리소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창전동(농협하나로 마트 뒤편)은 2020. 6월, 모가면(주민자치센터내)은 2021. 3월에 운영을 시작한 행복마을관리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각 10명의 지킴이와 사무원이 근무하면서, 공구대여 뿐만 아니라 마을순찰, 아동등하교지도, 소규모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꼼꼼하게 보살피고 있다. 특히, 창전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즉각적인 생활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에 반찬봉사와 종량제봉투 무료 나눔 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말동무가 되어드림으로써 취약계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넷케이티아이(대표 김성용) 임직원 일동은 성금 8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7월 26일 분당구청에 기탁하였다. ㈜넷케이티아이는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종합 IT전문회사로, 2013년부터 회사와 임직원이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당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후원 지속을 약속하였다. 고혜경 분당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들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5일 경찰청으로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진을 위한 수소전기버스를 배치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45인승인 수소전기버스는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냉방이 가능해 매연에 따른 민원발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뙤약볕에 마땅히 쉴 공간이 없는 안양역과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에 배치, 당분간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이번 수소전기버스 배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선별검사소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특별조치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선도적이고도 모범적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자체 중 우선설치 대상에 선정돼 가장 먼저 배치 받았다. 시의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12월 도내 첫 설치, 안양역, 삼덕공원, 범계역, 동안구청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검사도 스피드 있게 진행해 4개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인근지역 주민 검사 비율이 21%로 높은 편이다. 하루 평균 검사 건 수 역시 2천2백회 이상으로 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용인요양보호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 시장은 요양보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소독제, 소독분무기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와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용인요양보호사협회는 지난 1일 ‘제1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한 백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1만 요양보호사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면서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백군기 시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 인구가 55만 명을 넘어서 급격하게 도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이 평택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에서는 현재의 평택이 있도록 일궈온 지역 원로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력과 애환, 지역 변천사 등을 기록으로 남기는 ‘2021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급속히 변화하는 평택이라는 공간에서 일제강점기~해방 전 후 생활사·사회사적으로 근·현대 평택의 변화상을 몸소 체험해왔던 지역 원로들이 당시를 회상하며 그들이 겪어왔던 삶과 변화상 등 격동의 시기를 기록하는 ‘메모리얼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평택학연구소에서는 자문위원과 연구위원, 실무진 등 15명으로 조사팀을 꾸려 지난 7월 23일부터 구술작업을 시작했다. 올해 구술 대상은 정치·경제·교육·문화·사회 등 지역사 전반에서 뚜렷한 역할을 해온 원로 20여명을 선정해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에서 근·현대 삶을 살아온 다양한 계층의 원로들의 생활사·사회사적 구술과 함께 그들이 소장한 자료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