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2일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정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이찬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광주·전남 지역 내 외국인 현황 및 노동시장의 주요 이슈 분석 등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유입이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이를 통해 외국인 수용성 제고, 내외국인 공존 기반의 인프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정책적 제언이 시사되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의원들이 외국인 노동시장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송정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광주송정역 인근 시장, 상가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2·신안·임·중앙동)은 22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30여 년간 방치되어 온 국유지(유동 81-5번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한 중앙동·임동 일대의 주민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민대표를 비롯해 한국사학진흥재단, 북성중학교, 북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해당 부지에 대학생 기숙사와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행복기숙사 복합개발’ 사업을 제안하며,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민·관·학이 협력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대표들은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북성중학교 측은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구청은 재원 마련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다각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했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개발사업은 학생과 주민,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현장 맞춤형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신가중학교 조은희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 및 ‘고시 외 과목 교육과정 문서체계 작성 방법’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문서 작성의 어려움으로 과목 개발을 망설이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과정 문서체계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고시 외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요구에 맞춘 다양한 교과목이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의 자율성을 완성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단위학교 교원들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신있게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청사가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 광산구는 22일 ‘광산구청 시민광장’ 개장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청사 공간을 광산의 주인인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양한 부서가 참여한 특별업무팀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구청사 1층 ‘모두의 쉼터’(통합라운지)가 먼저 개방했고, 이날 구청사 앞 시민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을 알렸다. 광산구청사가 생긴 지 28년 만에 시민을 중심에 놓는 공간으로 변화한 것. 광산구는 구청사 야외 광장 화단과 유휴부지를 전면 정비해 잔디광장, 데크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야외 공간이 시민 누구나 문화와 휴식을 누리는 시민광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시민과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타북으로 시민광장 개장을 알리는 기념 공연(퍼포먼스), 타악그룹 ‘얼쑤’와 밴드 ‘무드리스트’의 축하 공연 등이 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양임)는 22일 문흥동성당 일대를 찾아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의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문흥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저지대 지역인 문흥동성당 일원에 2만 7천㎥ 규모의 저류시설을 설치해 노후된 우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199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2021년 12월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북구의회의 의결을 받았음에도 3년이 지나 올해 3월에서야 착공식만 진행됐을 뿐,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과 얽히면서 실제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못한 상태다. 당초 북구가 발표한 완공 시점은 2023년이었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문흥동성당 일대는 올해 집중호우로 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2021년 당시 121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약 65% 증가한 199억 원으로 늘어났다. 행정자치위원들은 “당초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됐다면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이 22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4년부터 전국 지방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북구의회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조례안은 의회 자체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의무화 ▴청렴 교육 및 캠페인 추진 ▴청렴도 진단 및 평가 등이다. 정상용 의원은 “이번 조례가 단순히 평가 등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계획과 평가를 통해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청렴도 향상과 의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최기영·주순일·김귀성·정상용·기대서·전미용·손혜진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원 국외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 출장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장 후 주민보고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출장비 과다 집행과 형식적인 보고가 논란이 된 가운데, 북구의회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에 나섰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기타큐슈·오이타 지역을 방문해 복지·체육·도시재생 관련 정책 사례를 탐방했으며, 귀국 후 전국적으로 드문 ‘공무국외출장 주민보고회’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의원들은 출장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결과보고회를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무국외출장의 적용 범위 세분화 ▴출장 후 90일 이내 주민보고회 의무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과 함께 ‘유보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둠을 만들어 신청한 희망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24개 모둠을 선정해 ‘찾아가는 국악극’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교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동의 예술 경험은 아이들이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감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가 유보통합의 취지를 바탕으로 현장의 협력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은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남구의 청소년 마약문제와 관련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2024년 조사에서 청소년의 79.2%가 인터넷, SNS, 지인 등을 통해 마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마약에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 있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박 의원은 먼저, 남구 차원의 실태조사나 기초자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마약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두번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연간 5억원이 넘는 예산 중 인건비 비중이 높고 사업실적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중독 사례가 없는 점을 지적했다. 학교, 청소년시설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비대면·익명 상담 시스템 도입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검토와 예산 구조를 실질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