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유력 영자지(英字誌)로 영어를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모임 3기가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의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부 모임에 참여하는 의회사무국 직원 6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첫 자리였던만큼 모임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앞서 지난 4월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의회 영어 공부 모임은 매주 한 차례씩 의장실에 모여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를 교재로 삼아 영어 기사를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모임의 활동 목표다. 각 기수별 활동기간은 3개월이며, 최근 임명된 신입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현 3기를 포함해 그 동안 총 18명이 모임에 속해 영어 학습 능력과 시사 상식을 갈고닦았다. 2기까지는 송바우나 의장이 모임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았고, 3기부터는 회원 중 한 명이 매니저를 맡아 더욱 주도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날 모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조례안 발의에는 박은경 김진숙 최진호 김유숙 이지화 현옥순 김재국 이대구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8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문화복지위원회의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올해 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 절차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며,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조례의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그 내용을 반영했다. 최진호 의원의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등에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10일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충남 아산시의 아산시의회와 예산시 예산시장을 잇달아 찾아 관련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최진호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일행은 이날 첫 방문지인 아산시의회에서 아산시청 여성복지과장과 인구정책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의 인구 현황을 비교하고 아산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파악했다. 회의에 따르면 아산시는 다양한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출산 양육에 관한 특색있는 정책 시행 등으로 최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다자녀 출산장려금 정책(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부터는 5회 분할로 1000만원 지급)과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또 아산시는 최근 10년간 외국인 수도 120% 증가하면서 외국인이 도시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등 안산시와 인구구성도 비슷해 정주 여건 개선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컸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바우나(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 /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의장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전쟁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송 의장은 10일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고향의 가족과 친구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겨 있을 재한국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는 성명을 밝혔다. 아울러 영문으로 작성한 전보를 주한국 이스라엘 대사관에 보냈다. 전보에는 고국에서 온 슬픈 소식에 애통해할 재한 이스라엘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평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지에서는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래 이스라엘의 반격 등으로 현재까지 1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기획예산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17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예산과 소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조례안 처리 절차와 부서 명칭 변경 사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질의하는 한편, 나머지 부서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285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깊게 심의할 것을 예고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7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 등 10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문화예술과의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가 2024년도 결산부터 적용되는 만큼 정산 및 반납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게 주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집행부의 다각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도시환경위원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제8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에서 희생된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단원구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서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와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추모문화제에는 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산시 부시장, 경기도 의원, 경기도 부지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추모사, 헌화, 추모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의원들은 국가 권력에 희생된 선감학원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경건하게 예식에 참여했다. 의회를 대표해 추모사를 한 송바우나 의장은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40여 년간 아동들이 공권력의 폭력과 노역으로 희생당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기에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선감학원 사건이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 우리 사회가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추모사에 이어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6일 ‘제284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5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8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폐회중 운영위서 이같이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285회 임시회를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한다. 회기 중 본회의는 16일과 23일 두 차례 열고, 4개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임시회 부의안건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포함한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안건 18건 등 총 27건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례안과 시 조직 관련한 조례안 등 중요 현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들 안건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조하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태형 경기도의원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송바우나 의장은 27일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고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한번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다”며 “마약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산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로 마약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시흥시의회의 송미희 의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 선부3동 / 더불어민주당)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지역 시민사회계 인사들과 관련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민사회연대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 YMCA, 안산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현재 입법예고 중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의 주요 내용 공유와 시민의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박은경 의원은 앞서 지난 9월 21일에도 조례 발의를 위해 시 집행부와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간담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안산시 인사청문회의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 합리적인 업무수행 역량을 검증하여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안산시 인사청문 대상의 직위와 ▲시장이 의회에 인사청문 요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인사청문회의 방식과 절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인력 5명에 대한 배치를 최근 마쳤다. 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행정 9급 4명과 세무 9급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업무 분장에 따라 인력을 각 부서에 배치했다. 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경기도 위탁)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들 중 행정직 2명은 의정팀에서 의회사무국 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나머지 인력은 입법지원팀 소속으로 정책지원관 업무를 수행한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되면서 지난해 임기제 신분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공무원들을 뽑아 조직 운영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조직의 효율적 운영이 대시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