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가 주 1회씩 4곳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보건소 직원과 한방 공중보건의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 퇴행성질환 관리와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 공중보건의의 이침시술 및 한의약적 겨울철 건강교육·건강상담, 경혈마사지,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하반기 농한기에도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한의약 의료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영농부산물로 인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12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이 전날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함평군 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이 전담해 운영하며 2‧3월, 11‧12월 농번기 전후로 집중 운영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과수원 전정 가지 및 고춧대 소각 등을 방지하고 파쇄 처리를 통해 토양 환원과 퇴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쇄 대상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작년 시범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11일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모집 기한을 기존 12일에서 이달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들에게 숙소, 교육장, 시설하우스, 개별 텃밭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시설을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함평군 학교면에 있다. 또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생활 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15~20만원(숙소 유형별 상이)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단, 입교 후 주소지 이전 여부 및 전월 교육 이수 시간 등에 따라 최대 50%까지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 총 21세대를(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함평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발 마사지 교육 수료식이 전날 오후 함평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서로에게 직접 발 마사지 기술을 시연하며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 마사지 교육은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교육생이 발 마사지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 마사지 방법과 효과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난 22일 함평읍 소재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직접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예방해 지역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발 건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함평형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일 “농촌 지역 발전과 지역인적자원 육성 등을 위해 ‘행2025년 함평형 시군역략강화사업이 이달부터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와 협력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2025년 함평형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목표로 중심지활성화·기초거점 조성·취약지역 개선·마을만들기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의 운영 및 활성화,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역량강화사업은 ▲행복함평 마을학교 운영 ▲‘함께 함평’ 어울림 한마당 및 성과공유회 개최 ▲사후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마을발전 지역역량강화 컨설팅 등 총 3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지역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지구를 활성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인 ‘행복함평농어촌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유통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이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함평군이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이끄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기후 위기 대응 ▲자치행정 등 8대 정책 부문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간 협력 강화와 정책 혁신을 도모했다. 함평군은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주요 산업인 농산업 분야에서 생산-유통 체계 전반을 혁신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함평형 푸드플랜’을 착실히 이행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눴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와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 등 59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호기부로 함평군과 의성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로 생활 인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이 9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함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형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치유센터는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평군민 마음휴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함평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치유센터는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산후우울증을 겪는 산모,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가족, 암 환자, 갱년기 여성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1회당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불안·우울검사 ▲차훈명상 ▲요가 ▲한방치료 ▲온냉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기본검진과 상담, 치유프로그램과 통합의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민들이 의료기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례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제설작업을 펼쳐 눈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7일 “민관 합동 제설작업이 지난 3일부터 함평군 전역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연일 계속된 폭설로 약 30cm의 눈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쳐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주민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함평군과 민간 제설봉사단이 힘을 합쳐 ‘눈 없는 도로’를 만들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함평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덤프트럭 4대와 1t 화물트럭 9대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선제 대응에 나서며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민간 제설봉사단(147명)은 개인 트랙터를 동원해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 경사지, 응달지역, 교량, 교차로 등 위험지역에서 제설작업에 밤낮으로 힘을 보태며 눈 없는 도로를 만들고 있다. 한 주민은 “이번 폭설로 외출에 어려움이 컸지만 금세 눈이 사라져 편하게 나갈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제설에 힘써주신 군청과 제설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새청무’와 ‘신동진’을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함평군은 7일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목 결정을 위해 매입 품종 선정 협의회가 전날 오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을 비롯해 농협 RPC, 농업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2026년에 매입할 공공비축미곡 두 품종을 최종결정했다. 협의회에서는 다음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목으로 ‘새청무’와 ‘신동진’ 2개의 품종을 선정했으며 산물벼 매입은 ‘신동진’ 단일 품종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두 품종은 쓰러짐이나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미질이 우수해 함평군 농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들이 종자를 원활히 확보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앞으로도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신동진’이 2027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한 품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신품종 발굴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