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일, 남수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관·학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수원초 관계자, 권선구가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학생들의 실제 동선을 따라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좁은 보행공간의 인도 확장, △노후 보도블록 및 도로 정비, △노후 안전펜스 교체, △학교 후문 횡단보도 신설 등이다. 특히 후문 횡단보도 신설은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선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단기·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있는 통학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석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길에는 행정, 학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한다. 이번 로드체킹을 계기로 위험요소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권선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 관내 결식우려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7월 2차 ‘사랑愛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닭강정과 시원한 오이냉국 등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반찬 4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됐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땀 흘리며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모두가 정성을 모은 이 반찬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했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愛반찬나눔’을 통해 1인 청중년,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의 안부를 살피며 단순한 반찬 나눔을 넘어 소외된 이웃의 복지 욕구를 세심히 살피는 맞춤형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시원한여름나기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70가구에 선풍기 및 여름용 냉감이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마을 이장들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추천된 대상자에게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한 뒤 가정별로 선풍기 및 여름용 냉감 이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품을 전달하며 대신면 지사협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은 직접 선풍기를 조립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대비 불편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송태연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선풍기와 냉감이불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무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이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물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광복 80주년 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차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먼저 매주 화요일에는 광복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전시유물을 통해 살펴보고, 태극기 팔찌를 만든다. 수요일에는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청사 조성환에 대해 알아보고, 독립군이 사용했던 권총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목요일에는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조성환과 엄항섭 선생의 생애를 큐브 만들기를 통해 알아본다. 금요일에는 태극기를 흔드는 기계장치(오토마타)를 만들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애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총 24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회차당 20명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주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광복의 노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기획전 '강의 기억 : Downst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인류가 직면한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인류세(Anthropocene)’를 주제로, 삶의 근원인 ‘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 조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선보이는 신연수 작가는 ‘인류세’를 회화적 언어로 꾸준히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의 발원지에서 도시를 지나 바다에 이르기까지, 긴 여정을 거쳐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다. 전시는 강의 흐름을 따라 ‘발원의 순수함(Upstream)’, ‘변모의 흔적(Midstream)’, ‘순환(Downstream)’이라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마치 강을 따라 걷는 듯한 경험을 통해 전시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첫 번째 섹션‘발원의 순수함’에서는 인간의 개입이 적은 강의 본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변모의 흔적’에서는 도시화로 인해 변화된 강의 풍경과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239억 원 규모의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 약 1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및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등)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으로 가능하다. 소비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7월 17일부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에 배부 전담 창구도 10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6일 오전 11시, 춘천시 동산면 조양길 160 일원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거점단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팩토리팜(1동), 임대형 스마트팜(33동), 첨단 융복합센터(1동) 등을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팜에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되어 첨단 곤충사육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생산유통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300톤 수준의 국내 곤충 생산량을 1,000톤으로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곤충 생산 및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33동은 청년과 귀농인들에게 맞춤형 사육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첨단 융복합센터에서는 임대농 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곤충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농가 중심의 생산‧가공‧유통구조에서 벗어나 농가 종충생산 → 스마트팩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와 성남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란 단순히 컴퓨터 활용 능력을 넘어서,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여, 시민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정책 과제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광걸 소장(상권전략연구소)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민권 한국소상공인경영연구원 원장, 김현철 한국서비스표준연구원 원장, 채혁 분당구 코끼리상인회 회장, 민진영 지역경제상권과 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조정식 의원도 직접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5일 국방부 경기북부 미군공여지처리방안검토TF장이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국방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에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 전향적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국방부가 TF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반환공여구역 토지의 공공목적 무상사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협조 ▲반환공여구역 무상 양여 또는 국가주도 개발사업 추진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연내 반환 ▲캠프 스탠리 남측기지 조속 반환 ▲정화 완료 부지 또는 비오염 부지에 대한 유연한 사용 협조 ▲기타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에 대한 협조 등을 건의했다. 공여지처리TF장은 “공여구역 활용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 규제와 미군공여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10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시민기자단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시선에서 인천시의회의 의정 활동과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찾아 취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직장인․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생동감 있는 지역 소식은 물론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돼서 생생한 의정 소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정소식’은 인천시의회 대표 소식지로, 의정 소식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역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계속' 구독을 원할 경우, ‘인천의정소식 웹진에서 신청하거나, 시의회 소통홍보담당관실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