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현수막 근절에 나선다. 광산구는 명절마다 불법 현수막이 난립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불법 광고물 상시 정비반(이하 상시 정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시 정비반은 명절 전후 지역 주요 관문 도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단속‧정비한다. 특히,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도 다른 불법 현수막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기존대로 ‘무관용 원칙’을 엄격 적용, 설치 요건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될 시 즉각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불법 정당 현수막 608건을 정비했다. 이 중 명백히 법적 요건을 위반한 120건에 대해 3,8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같은 기간 정당 현수막 외 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8,465건으로, 광산구는 1,352건에 1억 6,25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거리마다 과도하게 걸린 불법 현수막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향토문화연구회’ (대표의원 : 장현희)는 9월 10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광역시 관내 향토문화 보존·활용 우수지역인 남동구와 강화군의 구립박물관을 현장방문 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현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현주 의원, 윤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천광역시 관내 향토문화 보존·활용 우수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며, 향토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 10일 남동구 소래역사관과 17일 강화군 강화역사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연구 현황을 살펴보았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연구회 차원에서 연수구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장현희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박물관이 향토문화 보존과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수구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인천 강화도에서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어민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락사고 당시 해당 어선은 교신이 끊긴 상태였으며, 주변 선박이 이상함을 느껴 신고하게 됐다. 이에 중부해경청은 오후 2시 19분경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자를 발견했다. 추락자는 헬기로 구조되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24시간 구조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세청은 9월 1일부터 시행한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자료 제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업체 참여율이 72%에 달한다고 밝혔다. 과세자료 일괄제출 제도는 통관단계에서 필수 과세자료를 미리 확보해 신고 오류를 조기에 확인·치유하고, 납세자의 불필요한 과세자료 제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출이 필요한 과세자료를 주요 8개 분야로 특정하고 소규모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중복된 자료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하는 등 기업 편의를 높였다. 제도 시행 3주 차를 맞은 현재, 과세자료 일괄제출 대상 업체 중 약 72%가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괄제출 대상은 전년도 납부세액이 5억 원 이상인 1만여 개 업체다. 가격신고를 이미 완료하여 신고 수리된 업체라도, 유니패스 시스템의 첨부서류 사후제출 기능을 활용하면 자료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료 제출 대상 8개 분야에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라도 ‘미제출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관세청은 미제출 업체에 대해 단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지속되는 취업난과 경기 침체로 미래가 불안한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원해 온 청년 구직 및 일자리 사업 결과, 올해 8월까지 18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총 89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직무 경험’과 ‘맞춤형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미래 청년 일자리 ▴서울청년 예비인턴 등 18개 사업에 총 7,455억 원을 투입해 왔다. 이들 프로그램은 청년 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에 집중, 기업~청년 간 효과적인 인재 연계를 가능하게 하고 인공지능·IT·친환경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맞춤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2024년 총 272개 과정을 운영, 5,952명이 수료(누적)해 평균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료생 자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율현공원에서 마술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 ‘율현의 밤’을 10월 11일 선보인다. 정원을 여행하는 돌, 허브 씨앗 심기, 나만의 화분 꾸미기 등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술쇼, 샹송, 팝페라 그리고 린의 대중음악까지 가을 저녁의 감성을 선사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전문 MC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성큼 찾아온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책쉼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레이 화분, 조화액자,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 등 동화구연도 진행된다. 책쉼터 앞에는 해치와 친구들 정원 포토존이 조성되어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리수 와우카’에서는 아리수 시음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이벤트도 참여하고 무료 음료도 만나보자. 아리수 뿐 아니라 망고 주스, 청포도 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8월 2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2025년 문해교육 컨퍼런스’에서 문해교육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한글햇살버스)’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글햇살버스’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AI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갖춘 이동식 교육사업이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문해학습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카카오톡 활용, AI스피커 활용 등이며, 경로당‧지역회관‧복지관 등 디지털 문해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와 동행하는 한글햇살버스 사업은 ‘생활권 밀착방문’ 전략으로 접근한다. 교육 인력이 부족하거나 시설 여건이 열악한 곳에 방문하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편리한‧쾌적한‧안전한’ 교육 환경을 목표로 한글햇살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스크형 키오스크, 높낮이 조절식 테이블, 휠체어 리프트 등을 설치했고,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박물관 야외와 쇼윈도 공간을 활용해 젊은 공예작가들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공예박물관의 공모 전시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 외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산책하다가 작품을 ‘우연히’ 마주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공예박물관의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은 39세 이하의 젊은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박물관 내외부 공간에 전시할 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먼저 9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박물관 바깥마당에서 방효빈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 '고리의 궤도'를 선보인다. 19cm의 작은 고리에서 출발해 480개의 스테인리스 고리가 연결·확장되며 거대한 궤도를 형성하는 작품으로, 인간관계 속 긴장과 조화를 시각화했다.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앉고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길을 끈다. 방효빈은 신당창작아케이드(2023)와 윤현상재 Creator’s Mixer(2025) 레지던시를 거치며 재료의 촉감과 서사를 잇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서울공예박물관의 바깥마당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정책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양국의 공통 위기를 공유하고, 가족친화적 정책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기적 출산 장려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가족을 삶의 우선순위로 존중하고 전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 두 차례 발표 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오구라 마사노부 전 일본 저출생담당 장관이 ‘일본의 다른 차원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세션 1: 야마사키 시로 일본 내각관방 참여가 일본의 인구감소와 대응 전략을,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한국의 저출산과 서울의 인구 변동 특징을 소개한다. 발표세션 2: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과 과제를, 나가이 아키코 일본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설명한다. 종합토론: 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대한환경공학회와 ‘물산업 소통 공동세미나’를 9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물 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육성 및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바이오연료와 고부가소재 공급을 위한 유글레나 배양 기술과 사업화 잠재력 ▴섬유사 여과기를 활용한 하수 재이용을 위한 역삼투압 전처리 기술 ▴왕복식 슬러지 및 스컴제거장치 ▴열분해 기반 건조슬러지 감량 및 자원화 연구 ▴드론 기반 AI Twin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이 발표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국내 물 산업 기술 발전 및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박철휘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좌장, 제16대 학회장) ▴서규태 국립창원대학교 명예교수(제19대 학회장) ▴최희철 GIST 교수(제21대 학회장) ▴윤택근 연구소장((주)씨제이케이) ▴장주호 센터장(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참여해 국내 물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학계, 연구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