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마땅히 돌봐주는 이 없이 홀로 살고 있는 70대 A씨는 별다른 소득도 없고, 복지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65세부터 가능한 기초연금 등 복지 정보를 전혀 알지 못했던 탓이다. 마땅히 보장받아야 했을 A씨의 권리를 되찾아준 것은 지난 6월 아파트에서 열린 광산구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상담을 계기로, 복지 대상자임을 알게 된 A씨는 광산구의 도움을 받아 서비스 신청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 기초연금, 국민기초생활수급 등 지원을 받게 됐다. 광주 광산구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이 A씨와 같이 몰라서, 신청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 권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아파트,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연 광산구는 사업 효과를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2024년부터 매월 1~2회로 운영 횟수를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지난 18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AI 실증밸리 조성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가 그동안 구축해 온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집적단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시 전반에서 AI를 적용·검증하는 실증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욱 국회의원은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광주 AI 실증밸리 조성과 AX 실증도시 전환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임미란 의원은 “AI는 설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쓰이고 검증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가 AI 인프라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AX 실증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정책 논의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꼼꼼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조발제를 맡은 양미애 조선대학교 과학기술융합학과 교수는 “광주는 이미 충분한 AI 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이제는 도시 전반을 실증 무대로 전환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체감하는 AX 실증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주민들의 생업과 직결된 만성적인 교통 불편 사항들을 연이어 해결하며 ‘발로 뛰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기월 의원은 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문화전당로) 횡단보도 신설과 금남로5가 교차로 좌회전 허용 공사가 이달 잇달아 완료되면서,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 완료된 ‘문화전당로(구 인쇄의 거리) 횡단보도 신설’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생존권이 걸린 문제였다. 이 지역은 동구의 대표적 산업기반인 인쇄업체 270여 곳이 밀집한 곳으로, 공정 특성상 무거운 종이와 자재를 수시로 운반하며 업체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도로 확장과 함께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작업 동선을 단절시켜, 상인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홍 의원은 343명의 주민과 상인이 연명으로 제출한 민원을 접수하고 즉각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홍 의원은 광주시·경찰청과 끈질긴 협의 끝에 지난 8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의결을 이끌어냈으며, 이달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국내 주거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주거복지문화대상 등을 포함해 올해 주거복지 분야에서만 총 7개의 대외 표창을 석권하며 ‘주거복지 7관왕’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창립 이후 32년간 쌓아온 13,597세대의 공공주택 공급·관리 역량이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입주 이후의 생활 안정까지 고려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돌봄·자립·에너지 복지를 연계한 사업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며, 공공주택의 역할을 주거 지원에서 생활 지원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업성장 인증제’에 참여하는 초등교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연구, 수업공개 및 참관, 실천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 연구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일상적인 수업 안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교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교사는 지난해 510명보다 12% 늘어난 569명이었으며, 이중 83.5%(지난해 83.0%)가 인증을 완료했다. 또 광주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https://damoda.gen.go.kr)에는 수업 공개 1천166건, 수업 참관 1천765건, 수업 실천 사례 1천899건이 탑재되는 등 수업 나눔과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는 시교육청이 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다모다’ 절차 간소화, 동영상 수업 공개 등 인증 항목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인증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업 영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미래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자치학교를 201개교까지 확대한다. 자치학교는 각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공모를 통해 107개교의 자치학교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 2025년 163개교로 확대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내년 자치학교 운영 희망학교를 모집한 결과, 올해보다 38개교(23.3%) 늘어난 201개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는 2023년 첫 출범 당시(107개교)와 비교하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규모다. 자치학교는 교육주체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올해 자치학교로 운영된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4%가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족도 역시 전체 응답자의 80%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제초등학교의 경우 ‘연제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주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참여 학생의 96%, 교직원은 90%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 시민이 살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돌봄’ 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복지정책 과제는 ‘아동 돌봄’, ‘고용’이었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광산구는 이형하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책임연구원)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주민 587세대를 대상으로, 생활 전반의 복지 현황을 조사하고, 복지 인식과 정책 욕구를 파악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광산구는 1인 가구 비율이 47.1%로 절반에 육박하고, 아동‧노인 가구가 각각 20%를 차지해 다양한 복지 수요가 발생했다.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어려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돌봄’이었다. ‘돌봄’ 영역에서도 아동 돌봄, 장애인 돌봄, 노인 돌봄 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여가, 고용, 주거 영역도 삶의 어려운 문제로 꼽혔다. 삶의 현실적 고충과 어려움은 외부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지역 통합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합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의료기관, 돌봄 기관, 민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통합지원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주요 기능으로 한다. 광산구는 18일 구청 2층에서 통합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방문의료 및 이동지원 강화, 복합적 돌봄 욕구 대상자에 대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광산구는 지난 2024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기반 통합돌봄의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와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등 광산구 특화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방자치 30주년 성과를 돌아보고 광주만의 자치와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성장과 민선자치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지방의회‧시민사회‧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한국 자치분권 30년 평가와 국가균형성장의 방향’이라는 기조강연에서 “광주시가 정부 전략에 발맞춰 국가균형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 체감 확대 ▲지방정부 권한과 책임 강화 ▲지방의회·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토론회는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연구센터장이 ‘한국의 민선자치 30년 평가와 과제’를,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민선자치 30년 광주, 진단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제했다. 특히 민현정 실장은 “전체 행정동 주민자치회 운영 등 광주시 성과를 짚으며, 지방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5개 초광역권(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제주, 강원, 전북)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한 정책과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18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5극 3특 균형정책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5극 3특은 우리나라를 큰 경제권(극)과 3개의 특별지역(특)으로 나누어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 기업, 일자리 등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김송년 지방시대위원회 특별위원의 『5극3특 균형정책과 대학-지역 상생방안』 발제와 박찬진 전남대 교수의 『AI 인프라 집적에 따른 지역 대학교육 혁신방향』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강수훈 광주광역시의회 AI특별위원장, 이은경 호남대 교수, 신현성 폴리텍대학 교수, 황성웅 광주연구원 AI정책연구센터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제를 맡은 김송년 지방시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