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 소개 작은 전시회 법성수집(法聖收集)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에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법성면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된 자료는 ▲법성면 제4대 면장 나칠순의 후손이 기증한 임명장 ▲나칠순의 아들인 나환문이 받은 감사장 ▲1937년 8월 법성체육회에서 주최한 수영대회 ▲용덕1리 발막마을 김수진이 기증한 목제함 ▲생활용품, 활(弓) 등이다. 특히, 1937년 수영대회 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법성지역의 공유수면매립과 하역장 공사 등과 관련된 국가기록원 문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 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2023년 6월부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12개사 20명과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산업실과 굴비해양수산과가 협업하여 관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개발이익 공유 방안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민·관 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하고 발전사업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방안을 상호 공유하였으며 이에 따라 발전사업들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 발전사업자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7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축산식품과는 지난 3월 5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조치 진행 상항과 예비비 사용 계획을 보고했다.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및 랜더링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데 총 1억 8,542만 원(군비 100%)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AI 발생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의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필증을 발급받기 위해 전국의 축산 차량이 몰리면서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차량 이동 관리 강화와 함께 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지속 점검,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장기소 의원(대표위원), 이동헌 세무사, 김제상·김희종·오귀동 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향교는 9일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공자와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례 의식으로, 국가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전통적인 행사다. 이번 제례는 공기 2576년(서기 2025년) 음력 2월 상정일에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의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자리잡았다. 제례에는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 성금태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현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리며 공자와 4성(聖), 10철(哲), 72현(賢) 등 성현들을 추모하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제례 후에는 향교 유림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사라져가는 유교 정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가뭄에 가장 취약한 백수와 염산지역 상수원의 저수율(대신제 46%, 복룡제 41%) 저하로 용수공급 가능 기간이 백수 대신제 85일, 염산 복룡제 90일로 이대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4월 이후부터는 제한급수 및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의 금년도 2월 누적 강수량은 66.8㎜로, 전년 153㎜ 대비 43% 수준이며, 또한 평균 상수원 저수율은 68.9%로 전년 99.2% 대비 69% 수준으로 일부 수원지 저수율이 낮은 수준이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2월말부터 백수대신제는 1일 400톤, 염산 복룡제는 1일 300톤의 지하수 등을 상수원지로 공급하고 있고, 이후 상황에 따라 백수 대신제는 구수2제에서 1일 1,000톤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으로 제한급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600천 톤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6년 말까지“식수전용 저수지 신설공사”를 추진중이다. 영광군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기 위하여 농한기 농업용수를 활용하여 상수원 확보 방안을 검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3월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촌 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새롭게 도입된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 사용법, 사업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4개 분야, 16개 사업, 58개소에서 진행되며, 총 90억 1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품질 안정 생산과 생력 재배 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모싯잎 송편 가공·품질 관리 지원 ▲드론용 비산 저감 AI 노즐·분무 장치 신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역 적합 벼 신품종 실증 ▲블루베리 조기 재배 및 과수 당도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 보급을 촉진하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가 자신만의 농장 이름과 로고(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 디자인, 평가회 등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브랜드 구축 이후에도 농가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표 출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가 직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개별 농가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별 특성을 살린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영광군청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고되어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지원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3월 7일, 봄철 산불 예방 대책으로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형 산불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군내 생활권 곳곳을 차량으로 순찰하며, 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성이 높은 군민을 ‘전남 山愛 감시원’으로 위촉한다. 전남 山愛 감시원은 집배원, 택시 기사, 생활지원사, 자율방범대 등 총 36명으로 위촉일인 3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의 역할은 우편물을 배달하거나 택시 운행 중 소각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해당 읍 · 면사무소로 신고하고, 활동 차량에 산불 예방 홍보 깃발을 부착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것이다. 전남 山愛 감시원 활동을 통해 선제적인 산불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영광군은 “산불은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차량을 활용한 순찰을 통해 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성이 높은 분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 포럼이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국회의원들과 에너지 및 기본사회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의 시작을 알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면서 “천혜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한 영광군은 신재생 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 중이며,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1호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6일, 최근 영광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김강헌 의장과 김한균 의회운영위원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재 상황과 추가 대응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역 초소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장비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강헌 의장은 “AI 발생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주변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 조치와 효과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도 중요한 만큼,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차량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영광군의회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