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는 참여형 민주주의 제도다.
공모 사업 분야는 ▲문화·예술 ▲교육·진로 ▲인권·안전 ▲기후·환경 ▲건강·스포츠 총 5개다.
사업은 청소년 프로그램과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구분되며, 청소년 프로그램의 경우 사업 당 최대 400만 원, 청소년 특화사업은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유사·중복사업 및 법령위반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지역 내 구립 청소년시설 또는 지역아동센터의 사전검토를 거친 후 접수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관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심의, 청소년 투표, 어린이·청소년의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 승인 이후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총 50개 사업을 접수, 이 중 37개 사업을 선정해 현재 추진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