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가평군, "종량제봉투 95만매 추가 제작… 재고 충분"

주민 불안 해소 선제적 조치, “2026년 가격 인상 계획 없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동발 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사재기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봉투 추가 제작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나섰다.

 

가평군은 ‘비상경제대응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종량제봉투 95만 매를 추가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재기 등으로 수요가 평소보다 급증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린 선제적 조치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지난해 평균 수요 기준으로 약 10개월 분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었지만, 최근 사재기 등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충분한 재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가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물량은 총 11종으로 △소각용 4종 33만 매 △재사용 1종 15만 매 △음식물용 6종 47만 매 등이다.

 

군은 이미 지난달 30일 150만 매를 입고 완료했으며, 조만간 95만 매를 추가 발주해 수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가평군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 “올해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종량제봉투 재고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판매소 일제 점검 및 현장 계도를 통해 매집 행위를 방지하는 등 사재기 방지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 4월 현재 종량제봉투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재고가 충분한 만큼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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